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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솔라나는 다변화됐다 그런데 수수료는 아직 밈코인에 묶여 있다
솔라나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RWA, DePIN까지 생태계를 넓혔다.하지만 사용자의 관심을 가장 빠르게 거래량과 수수료로 바꾸는 엔진은 여전히 밈코인이었다.
Solana Has Diversified, but Its Fee Engine Still Runs on Memecoins
Can the Network Grow Beyond Spec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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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를 아직도 단순한 ‘밈코인 체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현재 솔라나에는 약 166억 달러의 스테이블코인이 있습니다.
결제, 대출, RWA, DePIN, 소비자 앱도 함께 성장했습니다.
2026년 1분기 솔라나 DePIN 앱 매출은 약 910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28% 증가했습니다.
2분기 솔라나 전체 앱 수익은 약 2억5,700만 달러였습니다.
전체 Web3 앱 수익의 약 41%.
9개 분기 연속 모든 체인 가운데 1위였습니다.
생태계의 외형은 분명 넓어졌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수수료가 발생하는 장소를 보면 다른 모습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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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라나는 밈코인만으로 성장한 체인이 아니다
2026년 1분기 솔라나의 DEX 거래량은 전 분기보다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전체 체인 DEX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습니다.
SOL과 스테이블코인 거래, 전문 시장조성자가 운영하는 유동성 풀, 대출과 결제 인프라도 성장했습니다.
즉, 솔라나의 거래 기반은 이미 밈코인보다 넓습니다.
문제는 거래가 존재하느냐가 아닙니다.
어떤 거래가 가장 많은 수수료를 만드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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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계산대 앞에는 여전히 밈코인이 서 있었다
Galaxy Research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솔라나의 상위 수수료 앱 10개 가운데 5개가 밈코인과 직접 연결돼 있었습니다.
Pump.fun이 솔라나 전체 앱 수수료에서 차지한 비중도 한 분기 만에 22%에서 32%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대출과 결제 같은 비투기 분야의 수수료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솔라나 위에는 더 다양한 산업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관심을 가장 빠르게 수익으로 바꾸는 곳은 여전히 밈코인 시장이었습니다.
산업은 넓어졌지만,계산대 앞에는 아직 밈코인이 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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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밈코인은 왜 수수료를 더 많이 만들까
밈코인 거래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빠른 속도와 낮은 비용이 필요한 투기 시장에서 솔라나가 선택받는다는 것은 네트워크 경쟁력의 증거이기도 합니다.
밈코인은 새로운 사용자를 데려옵니다.
거래량과 수수료를 만들고, 지갑과 거래 앱의 성장도 돕습니다.
문제는 밈코인의 존재가 아니라 의존도입니다.
결제와 RWA는 많은 자산을 솔라나 위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자산이 하루에도 여러 번 거래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면 밈코인은 같은 자금이 짧은 시간 동안 반복해서 이동합니다.
토큰 생성, 초기 매수, 차익실현, 재진입, 지갑 이동과 DEX 교환이 계속 이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 런치패드 수수료
• DEX 거래 수수료
• 지갑과 거래 앱 수수료
• 우선순위 수수료
• 시장조성과 MEV 수익
이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결제와 RWA가 솔라나의 자산 기반을 넓힌다면,밈코인은 그 자산을 빠르게 회전시켜 수수료를 만듭니다.
그래서 생태계가 다변화됐다고수익 구조까지 다변화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솔라나의 자산 기반은 넓어졌지만,손익 구조는 여전히 투기 활동에 민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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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앱이 번 돈이 모두 SOL로 돌아오는 것도 아니다
사용자가 솔라나에서 거래한다고 해서 그 가치가 모두 SOL 보유자에게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자가 낸 수수료는 여러 참여자에게 나뉩니다.
• Pump.fun과 Jupiter 같은 애플리케이션• 지갑과 거래 프런트엔드• 유동성을 공급하는 마켓메이커• 검증자와 SOL 스테이커• 기타 인프라 사업자
따라서 거래량 증가를 곧바로 SOL의 가치 증가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확인해야 할 것은 거래량의 크기가 아닙니다.
그 거래에서 발생한 수익이 최종적으로 누구에게 남는가입니다.
‘솔라나 사용량 증가’와‘SOL 보유자 가치 증가’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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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확인할 네 가지
① 상위 수수료 앱에서 밈코인 관련 앱의 비중이 줄어드는가
② 결제, 대출, RWA, DePIN 앱이 반복적인 수수료를 만들기 시작하는가
③ 밈코인 열기가 식어도 앱 수익과 활성 사용자가 유지되는가
④ 앱의 성장 중 더 많은 가치가 검증자와 SOL 스테이커에게 돌아가는가
이 조건들이 확인된다면 솔라나는 밈코인 이후의 경제를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결론은 조금 다릅니다.
솔라나는 더 이상 밈코인만 존재하는 체인이 아닙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관심을 가장 빠르게 거래량과 수수료로 바꾸는 엔진은 여전히 밈코인입니다.
솔라나의 다변화는 앱의 숫자로 증명되지 않습니다.
밈코인 사이클이 멈춘 뒤에도사용자와 수수료가 남아 있을 때 비로소 증명됩니다.
출처
DefiLlamaGalaxy ResearchSolana CompassMessari
본 자료는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주의 : 기관이 아닌 취미의 영역의 글이므로 오류의 정보가 다수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Market Insight] RWA가 데려온 17만 개 지갑 왜 수수료는 8%에 그쳤나
169K New RWA Wallets, Only 8% of Measured Fees: Did Hyperliquid Capture the Value?
Hyperliquid는 원래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가격을 거래하는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소입니다.
최근에는 HIP-3를 통해 미국 주식, 지수, 금, 은, 원유 같은 현실 자산의 가격도 24시간 거래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실제 주식이나 금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배당이나 소유권 없이,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에 베팅하는 무기한선물 시장입니다.
이 시장이 주목받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전통시장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거래할 수 있고, 일반 증권계좌로 접근하기 어려운 자산까지 거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HIP-3는 많은 신규 지갑을 끌어왔습니다.
그런데 거래량과 수수료 사이에서 이상한 차이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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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규 거래량의 31%가 RWA에서 나왔다
2026년 상반기 Hyperliquid에서 처음 거래한 신규 지갑은 약 53만 개였습니다.
그중 약 17만 개가 HIP-3의 주식·지수·원자재 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전체 신규 지갑의 31.7%입니다.
이들이 만든 거래량은 약 1,116억 달러.
신규 지갑 전체 거래량의 31.5%였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규 지갑 비중 31.7%
• 신규 거래량 비중 31.5%
• 확인된 수수료 비중 8.3%
사용자와 거래량은 약 3분의 1을 차지했지만, 수수료 기여도는 10%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RWA는 사람을 데려오는 데는 성공했지만, 아직 높은 수익을 만드는 고객까지 데려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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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WA로 들어온 사용자는 RWA만 거래했다
RWA에서 시작한 지갑의 거래량 중 83.6%는 다시 주식, 지수, 금, 원유 시장에서 발생했습니다.
BTC, ETH, 알트코인 시장으로 이동한 거래량은 약 16%에 불과했습니다.
반대로 크립토 시장에서 시작한 사용자는 행동이 달랐습니다.
이들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거래하다가 금이나 주식 시장에 기회가 생기면 HIP-3로 이동했습니다.
즉,
• RWA 사용자는 주로 RWA만 거래했고
• 크립토 사용자는 여러 시장을 오갔습니다.
거래소 입장에서 더 가치 있는 고객은 한 상품만 거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비트코인이 움직이면 비트코인으로,
금이 움직이면 금으로,
알트코인이 움직이면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는 사용자가 더 많은 수수료를 만듭니다.
HIP-3는 새로운 입구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입구로 들어온 사용자를 Hyperliquid 전체 시장으로 연결하는 데는 아직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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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거래량은 많은데 수수료는 왜 적었을까
거래량이 많다고 수수료가 같은 비율로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지정가 주문을 많이 사용하거나, 거래량 할인과 HYPE 스테이킹 할인을 받으면 같은 거래량에서도 수수료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실제 집계에서도 RWA로 들어온 지갑의 평균 수수료율은 크립토로 들어온 지갑보다 낮았습니다.
다만 8.3%라는 숫자를 HIP-3 전체 수익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HIP-3 시장을 만든 운영자, 즉 빌더는 별도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빌더 수익은 집계에 모두 포함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해석은 이렇습니다.
RWA 사용자가 Hyperliquid 기본 프로토콜에 낸 것으로 확인된 수수료는 거래량에 비해 적었습니다.
하지만 HIP-3 시장 전체가 만든 수익이 8.3%뿐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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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국 중요한 것은 HYPE에 얼마가 돌아오는가
RWA 거래에서 발생한 수익은 여러 참여자에게 나뉩니다.
• Hyperliquid 프로토콜
• HIP-3 시장을 만든 빌더
•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오라클
• 유동성을 공급하는 마켓메이커
• 담보로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
• 수수료로 HYPE를 매수하는 지원기금
그래서 HIP-3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해서 HYPE가 같은 비율로 수혜를 받는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봐야 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① RWA로 들어온 지갑이 30일, 90일 뒤에도 남아 있는가
② 이들이 RWA를 넘어 BTC, ETH, 알트코인 시장까지 이동하는가
③ 발생한 수수료 중 실제로 HYPE에 돌아오는 몫은 얼마인가
또 하나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17만은 사람 수가 아니라 지갑 수입니다.
한 사람이 여러 지갑을 사용할 수 있고, 자동화 프로그램이나 시장조성 지갑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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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RWA는 Hyperliquid에 새로운 지갑과 거래량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아래 네 가지는 모두 다른 이야기입니다.
사용자가 늘어나는 것.
거래량이 늘어나는 것.
프로토콜 수익이 늘어나는 것.
HYPE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
HIP-3의 진짜 성패는 더 많은 자산을 상장하는 데서 결정되지 않습니다.
들어온 사용자를 얼마나 오래 머물게 하고,
얼마나 많은 시장으로 이동시키며,
그 거래를 HYPE의 가치로 연결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RWA는 Hyperliquid의 새로운 입구가 됐습니다.
이제 남은 질문은 하나입니다.
그 입구로 들어온 사용자가 장기 고객이 될 수 있을까요?
출처
DefiLlama Research
Hyperliquid Documentation
본 자료는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주의 : 잘못된 정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Market Insight] 고양이가 연 제4의 체인 전쟁
Robinhood Chain은 Solana의 유동성을 빼앗을 수 있을까?
The Fourth Chain War Opened by a Cat:
Can Robinhood Chain Challenge Solana’s Liquidity?
👉 Read the English version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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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hood가 자체 체인을 공개했을 때 시장이 기대한 것은 토큰화 주식과 RWA였다.
하지만 출시 직후 가장 먼저 관심을 끈 것은 주식이 아니라 고양이 밈코인 CASHCAT이었다.
Robinhood는 금융 인프라를 만들었지만, 시장은 가장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자산을 먼저 선택했다.
이건 실패라기보다 첫 실전 테스트다.
체인을 만든 회사가 방향을 제시할 수는 있어도,
실제 유행은 시장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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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인 경쟁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속도, 수수료, 안정성이 중요했다.
하지만 주요 체인의 성능 차이가 줄면서 다른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
1. 사용자를 얼마나 쉽게 데려오는가
2. 흩어진 자금을 한곳에 모을 수 있는가
3. 유행이 끝난 뒤에도 자금을 남겨둘 수 있는가
ETH는 기관과 큰 자금이 오래 머무는 체인이다.
BNB는 Binance의 거래소와 지갑을 이용해 특정 코인이나 테마에 자금을 빠르게 모은다.
SOL은 싸고 빠르며 누구나 쉽게 코인을 만들 수 있다. 덕분에 리테일 거래가 폭발했지만, 비슷한 코인이 너무 많이 생기면서 자금이 여러 곳으로 흩어지는 문제도 커졌다.
Robinhood는 여기에 네 번째 방식을 제시한다.
기존 금융 앱 사용자를 온체인으로 옮기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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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obinhood의 진짜 무기는 기술이 아니라 사용자 기반이다
2026년 5월 말 기준 Robinhood는 약 2,770만 명의 펀딩 고객과 약 3,770억 달러의 플랫폼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증권 앱과 비슷한 화면에서 온체인 거래가 가능해지면, 크립토 진입은 낯선 세계가 아니라 앱의 새 기능처럼 느껴질 수 있다.
다만 현재 2,770만 명이 모두 체인을 쓰는 것은 아니다.
Robinhood Wallet은 메인 앱과 분리돼 있고, 기존 계좌와의 완전한 연결도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따라서 이 숫자는 현재 사용자가 아니라 잠재 고객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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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ASHCAT은 체인을 깨운 점화 장치다
신규 체인의 가장 큰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사용자가 없다는 점이다.
밈코인은 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한다.
사용자가 들어오고 스테이블코인이 이동하면,
유동성 풀과 거래 도구도 따라온다.
CASHCAT은 Robinhood Chain에서 이 역할을 했다.
다만 CASHCAT의 약 74% 거래량 점유율은 체인 전체 DEX 거래량이 아니라 특정 시점의 밈코인 시장 안에서의 비중이다.
즉, 체인 전체를 지배했다기보다 초기 밈 유동성을 모은 대표 코인이었다.
진짜 문제는 CASHCAT이 체인을 깨웠는지가 아니다.
CASHCAT 열기가 식은 뒤에도 체인이 계속 움직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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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거래량이 크다고 유동성이 깊은 것은 아니다
2026년 7월 13일 기준 Robinhood Chain은 약 1.38억 달러의 TVL과 2.94억 달러의 스테이블코인을 바탕으로 약 8.94억 달러의 하루 DEX 거래량을 기록했다.
TVL은 디파이 서비스에 맡겨진 자금 규모다.
하루 거래량을 TVL로 나누면 Robinhood Chain은 약 6.5배다.
같은 방식으로 보면 SOL은 약 0.24배, BNB는 0.21배, ETH는 0.02배 수준이다.
이는 예치 자금에 비해 거래가 매우 활발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거래량이 높다고 시장이 깊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 유동성을 보려면 다음을 함께 봐야 한다.
• 7일·30일 평균 거래량
• 큰 주문에서 발생하는 가격 미끄러짐
• 다시 돌아오는 사용자 수
• 봇 거래 비중
• 유행 이후 남아 있는 스테이블코인
Robinhood는 거래 속도와 관심은 증명했다.
자금이 오래 머무는지는 아직 증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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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WA 체인의 역설
현재 Robinhood Chain에는 약 2.94억 달러의 스테이블코인이 있지만, RWA 규모는 약 1,258만 달러다.
RWA는 주식·국채 같은 현실 자산을 온체인에서 거래하는 상품이다.
밈코인은 바로 만들고 거래할 수 있지만, RWA에는 수탁, 법적 권리, KYC, 지역 제한 같은 절차가 필요하다.
그래서 RWA가 느리게 성장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밈코인 자금이 곧바로 RWA로 이동하는지가 아니다.
• 밈으로 들어온 사용자가 계속 남는가
• 스테이블코인이 체인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가
• 일부 사용자가 이후 대출이나 토큰화 주식을 이용하는가
직접적인 자금 이동보다 사용자와 자금의 체류가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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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olana는 피로하지만 여전히 강하다
Solana는 비슷한 코인이 넘쳐나며 같은 자금을 두고 싸우는 PVP 피로가 커졌다.
하지만 여전히 약 49억 달러의 TVL, 150억 달러의 스테이블코인, 150만 개 이상의 일일 활성 주소를 보유한 거대 생태계다.
Robinhood가 당장 위협하는 것은 Solana의 전체 규모가 아니다.
“가장 쉽고 저렴하게 온체인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체인”이라는 자리다.
다만 Robinhood도 코인이 너무 많이 발행되고 자금이 흩어지기 시작하면 Solana가 겪은 문제를 그대로 반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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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4자 구도
ETH → 큰 자금이 오래 머무는 곳
BNB → 거래소 영향력으로 자금을 모으는 곳
SOL → 누구나 쉽게 발행하고 거래하는 곳
Robinhood → 기존 금융 사용자를 온체인으로 데려오는 곳
Robinhood의 성공 여부는 CASHCAT 가격보다 다음 지표가 결정한다.
• 스테이블코인이 남는가
• 신규 사용자가 다시 돌아오는가
• 밈 외의 거래와 대출이 늘어나는가
• 메인 앱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가
• 체인 운영과 거래 순서가 투명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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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hood는 아직 Solana 킬러가 아니다.
하지만 체인 경쟁의 규칙을 바꿀 가능성은 있다.
과거에는 체인이 사용자를 처음부터 모아야 했다.
이제는 증권사와 거래소가 이미 확보한 사용자를 온체인으로 옮길 수 있다.
따라서 진짜 질문은 이것이다.
Robinhood가 Solana의 기존 자금을 빼앗을 수 있는가가 아니라,
기존 금융 사용자를 새로운 온체인 사용자로 만들 수 있는가.
CASHCAT은 시작일 뿐이다.
열기가 끝난 뒤에도 사용자와 스테이블코인이 남는다면 Robinhood Chain은 첫 점화에 성공한 것이다.
반대로 모두 빠져나간다면, 지속 가능한 시장이 아니라 익숙한 브랜드 아래 잠시 열린 카지노였다는 뜻이다.
체인의 승부는 거래량이 가장 높았던 날이 아니라,
유행이 끝난 뒤 무엇이 남았는지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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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informational purposes only. This report represents a market hypothesis and does not constitute financial or legal advice. Invest at your own risk.
본 자료는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지난 4월 8일에 공유해 드렸던 MSTR 리스크 세일러 리서치를 기억하시나요? 😉
최근 시장에 새로운 업데이트 글을 쓸 만한 모멘텀이 없어 잠시 쉬어 가고 있었는데, 당시 작성했던 글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네요.
제 분석과 주장이 시장에서 증명되는 것 같아 무척 뿌듯합니다. 늘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Do you remember the MSTR Risk Sailor research we shared back on April 8th? 😉
We haven't been posting active updates lately, simply because there hasn't been enough new market momentum to warrant a follow-up.
However, it’s incredibly rewarding to see that our analysis from April is gaining renewed attention in the market right now.
It feels great to see our insights and theses being proven right by the market. As always, thank you so much for your continued interest and support!
For informational purposes only. This report represents a market hypothesis and does not constitute financial or legal advice. Invest at your own risk. 본 자료는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Market Insight] 체인 패권의 진화와 유동성 파편화의 딜레마 (ETH vs BNB vs SOL)
The Evolution of Chain Hegemony: The Dilemma of Liquidity Fragmentation (ETH vs BNB vs SOL)
시장의 유동성은 결코 우연히 움직이지 않습니다. 최근 솔라나(SOL) 생태계에서 벌어지는 극단적인 PVP(Player vs Player) 장세와 이에 대응하는 이더리움(ETH), 바이낸스(BNB)의 움직임은 우연이 아닌 구조적인 필연입니다.
자본이 어디로 집중되고 흩어지는지, 4단계의 흐름으로 현재 시장을 진단해 보았습니다.
① 초기 패권 경쟁 : 절대 권력 ETH와 균열의 시작
* 과거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생태계는 철저히 이더리움(ETH)의 독무대였습니다. ETH는 압도적인 '초기 선점 효과(First-mover advantage)'와 거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 어떤 체인도 감히 이길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절대 권력'이자 시장의 기준점이었습니다.
* 하지만 덩치가 커질수록 치솟는 살인적인 가스비가 유저들을 지치게 만들었고, 이 틈을 노려 '가스비'와 '자본의 성격'을 무기로 한 새로운 경쟁자들이 등장했습니다. 저렴한 수수료를 내세운 BNB가 부상하며 중국계 고래 자본을 대거 흡수해 ETH의 독점에 첫 균열을 냈습니다.
* 이후 압도적인 가성비를 앞세운 SOL이 등장했지만, 초기만 해도 시장의 인식은 확고했습니다. "SOL은 가난한 소액 투자자(리테일)용, ETH는 근본 있는 부자용." 감히 그 누구도 ETH의 아성을 무너뜨릴 것이라 상상조차 하지 못했으며, 모든 밈(Meme)의 메인 캐릭터와 거대한 유동성은 여전히 '절대자' ETH가 굳건히 독식하고 있었습니다.
② 패러다임의 전환 : Pump.fun의 등장과 SOL의 유동성 폭발
* 굳건하던 ETH의 패권을 솔라나가 뺏어온 결정적 트리거는 'Pump.fun(펌프펀)'이었습니다.
* 본딩 커브 모델로 러그풀(Rug-pull) 위험을 차단하자, "누구나 쉽고 투명하게 코인을 런칭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여기에 'SOL에서는 적은 시드로도 졸업할 수 있다'는 포모(FOMO)와 바이럴이 결합하며 엄청난 유동성이 쏠렸습니다. 이 성공 공식은 AVAX, TRX 등 타 체인들이 황급히 벤치마킹할 정도로 파급력이 거대했습니다.
③ 솔라나의 구조적 위기 : 무한 PVP와 유동성의 증발
* SOL의 가장 큰 무기였던 '빠르고 쉬운 런칭'은 치명적인 부메랑이 되었습니다.
* 돈 냄새를 맡은 런치패드(BAGS, BONK 등)와 / 새로운 메타(캐시백, 에이전트 모드 등)가 난립하며 파생형 조합만 수십 개가 쏟아졌습니다. 트레이더들은 8개가 넘는 같은 테마의 티커를 두고 동시다발적으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 유동성의 극단적 파편화 과거엔 OG 코인이나 펌프펀 트렌딩 보드가 자본을 묶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했지만, 최근 그 하잎(Hype)마저 소멸하면서 트레이더들의 피로도는 극에 달한 상태입니다. 유동성이 한곳으로 모이지 못하고 무한 톱니바퀴 속에서 갈려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④ 시대의 부름 : BNB와 ETH의 반격 (유동성 집중의 미학)
* 솔라나가 파편화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사이, BNB와 ETH는 각자의 방식으로 유동성을 다시 흡수하고 있습니다.
* BNB의 탑다운(Top-Down) 집중화: CZ(창펑 자오)의 복귀와 함께 바이낸스의 영향력이 다시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CZ가 밈을 던지고 "이게 대장이다"라고 정해주면, 중국계 자본과 바이낸스 알파가 결합해 특정 코인으로 유동성을 강제 집중시킵니다. 매수/매도가 매끄럽지 않은 환경조차 '강제 홀딩(Diamond Hand)'을 유도하는 방패막이가 되고 있습니다.
* ETH의 유기적(Organic) 집중화: 느리고 비싼 수수료는 역설적으로 '신중한 매매'를 강제합니다. 코인 런칭의 허들이 높다 보니 티커 자체가 적고, 자연스럽게 소수의 퀄리티 높은 코인에 유동성이 몰리며 거대한 볼륨 폭발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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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현재 시장의 3자 구도 재편
1. SOL: 접근성은 최고이나, 유동성 파편화와 무한 PVP 장세로 인한 피로도 누적
2. BNB: 거대 거래소 인프라와 CZ의 통제력을 바탕으로 한 '중앙집중형 알파'
3. ETH: 높은 진입장벽이 만들어낸 소수 정예의 '유기적 유동성 집중'
현재 솔라나가 피로도 높은 무한 PVP 장세를 타파하고 흩어진 유동성을 응집시킬 '새로운 시스템적 구심점'을 찾지 못한다면, 구조적으로 유동성 집중이 유리한 ETH 진영으로 자본이 서서히 이동하는 현상은 일시적으로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 SOL은 규모로 승부하는 곳이니 Banger로 지칭하는 주인공이 되는 코인이 여럿 나와야 할것이 전제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차트의 틱(Tick) 이면에는 이토록 치열한 체인 간의 유동성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맹목적으로 남들이 싸우는 진흙탕(PVP)에 뛰어들기 전에, 지금 자본의 큰 물줄기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관점의 고도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평정심 유지하시고, 생존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For informational purposes only. This report represents a market hypothesis and does not constitute financial or legal advice. Invest at your own risk. 본 자료는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Market Insight] 포모(FOMO)가 일상이 된 장, 우리가 망각하고 있는 것들
최근 특정 섹터나 몇몇 '크라임' 관련 토큰들이 기괴한 상승폭을 보이면서 시장에 강한 FOMO가 퍼지고 있습니다. "나만 이 파티에서 소외된 건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하고, 옆집 누구는 몇 배를 먹었다는 소리가 들려오면 냉정했던 트레이더들도 결국 무리한 레버리지에 손을 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는 화려한 수익 인증 뒤에는, 시장이 가장 잔인하게 '연료'로 써버린 누군가의 파멸이 숨어 있습니다. 오늘은 불과 얼마 전, 1,100억 원이라는 압도적인 시드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나 결국 '청산 엔진'의 가장 비싼 먹잇감이 된 한 트레이더의 기록을 공유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손가락이 근질거린다면, 이 '개구리 소년'의 비극적인 결말을 먼저 정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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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밈코인의 전설 : James Wynn] 8,300만 달러의 신화, 그 끝에 남은 900달러의 잔해
1) 🇬 🇧 시장과 무관했던 청년, 개구리를 낚다
2023년, 영국의 한 작은 마을. 금융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던 평범한 청년 제임스 윈은 우연히 PEPE를 발견합니다. 그가 던진 7,000달러는 광풍을 타고 수천만 달러로 불어났습니다. 화면 속 미실현 수익이 8,300만 달러(약 1,100억 원) 를 찍던 날, 그는 단숨에 크립토 트위터의 '주인공'으로 등극합니다.
2) 👑 박수 속에 가려진 독이 든 성배
사람들은 그의 트윗 하나하나를 성서처럼 받들었습니다. 수만 명의 팔로워가 그를 추앙할수록, 그의 영향력은 곧 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조명 뒤로는 끊임없이 "펌프 앤 덤프" 의혹이 따라붙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거대한 부를 거머쥔 그에게 비판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3) 🎰 레버리지가 준 것은 수익이 아니라 '속도'였다
2025년 3월, 그는 탈중앙화 선물 거래소 Hyperliquid에 입성합니다. 여기서 그는 40배 레버리지라는 치명적인 도구에 손을 댑니다. 레버리지는 그에게 수익이 아니라 베팅의 '속도'를 선물했습니다. 그는 더 이상 돈을 벌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저 누구보다 빨리, 더 크게 베팅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결국 그는 비트코인에 12억 7천만 달러라는 전무후무한 규모의 롱 포지션을 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습니다.
4) 🔥 멈추지 않는 청산 엔진, 증발하는 제국
2025년 5월, 시장이 역전됐습니다. 온체인 역사상 가장 거대한 청산 엔진이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제임스는 단 며칠 만에 자산의 거의 전부를 날렸습니다. 8,500만 달러가 넘는 돈이 실시간으로 삭제되는 동안, 그는 그저 화면을 응시할 뿐 손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5) 📉 잔해만 남은 자리에 여전히 남은 손가락
한때 1,000억 원을 굴리던 그는 이제 팔로워들에게 도네이션을 구걸합니다. 그렇게 모인 5만 달러조차 또다시 40배 레버리지의 제물로 바쳐졌습니다. 최근 2주 동안 당한 청산만 6번. 최고점 8,300만 달러였던 그의 잔고는 이제 단돈 900달러입니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다음 레버리지 포지션을 열기 위해 버튼을 누르고 있습니다.
[English Version]
The Legend of Hyperliquid: An $83M Myth Reduced to $900 in As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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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장에서 벌어지는 몇몇 코인들의 급등은 누군가에게는 기회일 수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대중에게는 '청산 엔진'으로 끌어들이는 달콤한 미끼가 되기도 합니다.
8,300만 달러의 자산가조차 한순간에 900달러짜리 구걸자로 만든 것은 시장의 악재가 아니라, 본인의 '포모(FOMO)'와 '과도한 확신' 이었습니다. 소외되고 있다는 기분 때문에 무리한 포지션을 잡고 싶을 때, 제임스 윈의 마지막 잔고 900달러를 떠올려 보십시오.
여러분의 수익보다 중요한 것은 '이 판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것' 입니다. 남들이 환호할 때 오히려 차갑게 식으십시오. 시장은 언제나 여러분의 시드를 노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평정심 유지하시고, 생존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For informational purposes only. 본 자료는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최근 시장 상황이 계속 얼어붙어 있다 보니, 다들 지치고 답답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직전 글에서는 우리 스스로의 페이스를 유지하자고 진지하게 말씀드렸지만, 오늘은 분위기 환기 차원에서 조금 결이 다른 흥미로운(?) 글을 하나 꺼내볼까 합니다.
사실 이 내용은 지난 3월 초에 시장을 보며 분석해 두었던 글입니다. 그런데 다 정리하고 보니 너무 '월가 배후설' 같은 음모론이나 한 편의 금융 스릴러 소설 같아서 차마 배포하지 못하고 서랍에 넣어두었거든요.
하지만 시장이 이렇게 계속 재미없고 차갑게 식어있는 와중에, 커피 한 잔 하시면서 가볍게 읽어볼 만한 이야깃거리 하나쯤은 괜찮지 않을까 싶어 조심스레 공유해 봅니다.
철저하게 '믿거나 말거나' 하는 교양 지식이나 흥미로운 썰 정도로 생각하고 재미삼아 편하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시장에서 물론 계속 활동 중입니다.
아무래도 해당 채널은 알림을 최소화 하는 것에 초점을 두다 보니 중요한 시장 알림이 아니면 지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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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 Street's Hunt: 5 Historical Patterns & MSTR Risks
월가의 사냥은 반복된다: 역사적 패턴 5가지로 본 MSTR의 숨겨진 리스크
질문은 여기서 시작 됐습니다.
최근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MSTR이 미친 듯이 BTC를 사 모으는데, 왜 가격은 내리기만 할까?"
세계 최대의 기업 고래가 매집을 하는데 이것이 왜 강력한 BULLISH(강세) 지표가 아닌지, 바로 이 의문에서 이 썰은 시작됩니다. 현재 시장에서 포착되는 이 기묘한 현상은 단순한 우연이나 차익 실현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금융 공학적 관점에서 보면, 이것은 월가가 거대한 자본을 동원해 반복해 온 냉혹한 '약탈적 거래'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현재 부상하는 흥미로운 시각입니다.
금융의 역사를 되짚어보면, 월가는 늘 같은 구조로 사냥을 해왔습니다. "과도하게 한 자산에 집중된 거대한 주체"를 찾아내 자금줄을 조이고, 강제 매도를 유도하여 헐값에 자산을 쓸어 담는 패턴입니다. 지금 시장의 뜨거운 감자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상황을 보면, 과거 200년간 반복되어 온 이 무서운 사냥 패턴의 기시감이 강하게 듭니다.
역사적으로 증명된 5가지 사냥 사례와 현재 상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① 골드만삭스 vs 리먼 브라더스 (2008) : 과도한 레버리지의 최후
* 사건: 당시 리먼은 225억 달러의 자기자본으로 6,800억 달러의 부동산 자산을 굴렸습니다(30배 레버리지). 시장이 얼어붙고 골드만삭스 등 주요 기관이 거래 중단을 선언하자,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자금 조달이 완전히 차단되며 파산했습니다. 결국 리먼의 고객과 알짜 자산은 월가 경쟁자들이 흡수했습니다.
* MSTR 대입: MSTR 역시 회사채와 주식 발행(ATM)이라는 레버리지를 통해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습니다. 자산이 비트코인에 집중된 상태에서 신용등급이나 주가 프리미엄이 흔들릴 경우, 과거 리먼이 겪었던 '자금 조달 차단'의 위기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② JP모건 vs 베어스턴스 (2008) : 루머와 뱅크런, 그리고 헐값 인수
* 사건: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과다 보유했던 베어스턴스는 "파산 위험이 있다"는 시장의 루머 하나에 고객들의 뱅크런을 맞았습니다. 170달러에 달하던 주가는 순식간에 폭락했고, 결국 연준의 지원을 등에 업은 JP모건이 주당 2달러라는 충격적인 헐값에 강제 인수했습니다.
* MSTR 대입: 비트코인 하락장에서 MSTR을 향한 거대 자본의 공매도와 FUD(공포, 불확실성 조장)가 집중된다면? 주가 폭락과 프리미엄 붕괴로 위기가 고조될 때, 결국 누군가 구원자를 자처하며 MSTR의 비트코인 자산을 헐값에 인수하려 들 수 있습니다.
③ 조지 소로스 vs 영란은행 (1992) : "절대 안 판다"는 자만의 붕괴
* 사건: 이른바 '검은 수요일'. 영국 중앙은행(영란은행)은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파운드화 환율 방어에 올인했습니다. 하지만 조지 소로스는 100억 달러 규모의 막대한 공매도를 퍼부었고,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소진한 영란은행은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 소로스는 단 하루 만에 10억 달러를 챙겼습니다.
* MSTR 대입: 마이클 세일러는 매주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과거 영란은행의 환율 방어와 겹치는 모습입니다. 시장의 거대한 자본이 하방 압력을 가할 때, 한 기업의 의지만으로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④ 헌트 형제 vs 거래소 (1980) : 게임의 룰을 바꿔버리는 심판 (⭐️가장 유사한 구조)
* 사건: 헌트 형제는 전 세계 은(Silver)의 3분의 1을 독점 매집해 가격을 6달러에서 50달러까지 폭등시켰습니다. 그러자 거래소는 갑자기 "매수 금지, 오직 매도만 허용"이라는 규정을 신설합니다. 은 가격은 곧바로 폭락했고 헌트 형제는 파산했으며, 월가가 그들의 은을 헐값에 쓸어 담았습니다.
* MSTR 대입: 현재 한 기업(MSTR)이 전체 비트코인 유통량의 막대한 지분을 독점해나가고 있습니다. 규제 당국이나 시장 시스템이 갑작스럽게 '룰'을 바꾼다면? 헌트 형제가 당했던 강제 청산의 결말이 재현될 수 있는 가장 섬뜩한 시나리오입니다.
⑤ 헤지펀드 vs 아시아 (1997) : 거시적 위기 속의 사냥
* 사건: 아시아 국가들이 달러 부채에 허덕일 때, 소로스를 비롯한 헤지펀드들은 통화 공매도로 경제를 무너뜨렸습니다. IMF 구제금융 체제 하에서 국가의 핵심 자산과 우량 기업 지분이 외국 자본에 바닥 가격으로 넘어갔습니다.
* MSTR 대입: 암호화폐 시장에 거시적 하락장이 오면, 외부 세력은 유동성 위기에 처한 MSTR에게 '구제금융'을 제안하는 척하며 그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을 저점에서 탈취하는 구조를 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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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월가의 변하지 않는 6단계 사냥 공식
1. 타겟팅: 특정 주체가 한 자산에 과도하게 집중 (MSTR의 비트코인 올인)
2. 레버리지: 외부 자금과 레버리지에 의존 (MSTR의 지속적인 프리미엄 기반 자본 조달)
3. 목 조르기: 공격자가 자금줄과 심리를 조임 (ETF 자금 유출 + 공매도 공격)
4. 버티기: 타겟의 "절대 안 판다"는 맹신과 선언
5. 항복 및 청산: 결국 유동성 한계에 부딪혀 현금흐름 경색 및 헐값 매도
6. 포식: 공격자가 자산을 인수 후 시장 회복, 포식자만 막대한 수익 창출
현재 시장의 흐름을 보면, 이 씁쓸한 공식의 5~6단계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언제나 대중은 "이번엔 다르다"고 믿고 싶어 하지만, 자본 시장의 본질적인 탐욕과 사냥의 역사는 200년 동안 단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으니까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과거의 역사를 빗대어 본 상상력 가득한 소설일 뿐입니다. 하지만 고래의 움직임 이면에 숨겨진 다양한 리스크 시나리오를 머릿속에 넣어두는 것은, 이 험난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좋은 교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은 하루도 평정심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For informational purposes only. This report represents a market hypothesis and does not constitute financial or legal advice. Invest at your own risk. 본 자료는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솔라나 변동성이 워낙 커서 메시지가 잦아지면 오히려 소음이 될까 봐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 판은 늘 수요가 있고 새로운 러너들이 계속 튀어나옵니다. 적극적인 참여자 입장에서 모두가 기회를 잡고 웃었으면 하는 마음은 여전합니다. 점심 먹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글을 남겨봅니다.
결국 이 바닥은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 입니다.
이곳에는 저보다 훨씬 큰 부를 쌓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 선물부터 디파이, 국장, 업비트까지 숱한 파고를 넘으며 여기까지 오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그걸 잡을 수 있는 준비만 되어 있으면 됩니다.
SNS에서 쏟아지는 타인의 수익 인증이나 도파민 섞인 정보들에 휘둘리며 FOMO에 빠질 필요 없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남이 무엇을 하는지 쳐다보기보다 '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저는 연말에 세웠던 계획을 수정 없이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으려 더 많은 데이터를 뜯어보고 관점을 정교화하는 중입니다. 이런 장에서도 누군가는 수익을 냅니다. 시장이 끝난 게 아니라, 내 실력이 부족한 건 아닌지 스스로를 채찍질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오늘도 남들보다 반걸음이라도 더 빨리 나가기 위해, '하기 싫지만 해야만 하는 일들' 을 묵묵히 해내겠습니다. 다들 흔들리지 말고 본인의 페이스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Solana’s volatility has been insane lately. I’ve been holding back on frequent notifications because I don’t want to add to the noise, but I’m still here, watching the tape.
Even in this chaos, the demand is real and new runners are popping up constantly. As someone deep in this market, I want everyone to come out on top. Just sharing some thoughts I had over lunch.
In this game, survival is the ultimate proof of strength.
Some of you might be whales who find my words trivial, but I believe most people here have seen it all—futures, DeFi, the domestic grind, and the early exchange days. The goal is simple: be ready to strike when the right opportunity hits.
Don't get swept away by the sea of FOMO. Instead of getting sucked into the dopamine-heavy world of SNS—obsessing over who’s doing better—focus on "what I can do right now."
As for me, I’m sticking to the plan I set at the end of last year. No changes. I’m actually digging into more data than ever to make sure I stay ahead of the curve. People are still making money, even in this market. It’s not over yet.
When things aren't clicking, I tell myself I’m falling behind and push harder. Today, I’ll do the things I’d rather not do, just to stay half a step ahead.
Stay sharp.
🪙 비트코인의 원죄, 그 후 8일: 신화의 붕괴가 ‘가격’으로 증명되는 과정
1️⃣ ‘중립성’에 대한 의구심과 디커플링
1번 리포트에서 강조했던 MIT DCI의 자금 출처 논란은 비트코인의 핵심 가치인 '기술적 무결성'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현상 관찰: 나스닥과 금이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비트코인만 전고점 대비 약 30% 하락한 상태를 기록 중입니다.
분석의 정합성: 시장 전체의 자금이 마른 것이 아닙니다. 유동성이 '도덕적·법적 불확실성'을 피해 규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AI 섹터 등 펀더멘털이 명확한 자산으로 이동하는 과정입니다. 1번 글에서 예고했던 '자본의 질적 이동'이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기관의 ‘강제 엑소더스’와 화이트리스팅
대형 자산운용사의 컴플라이언스(ESG/AML) 팀이 움직일 것이라는 우리의 예측은 수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데이터 확인: 2월 초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약 816M 달러(약 1조 원)의 순유출이 발생했습니다. (출처: Farside Investors)
해석의 깊이: 앱스타인 문건 공개 이후 나타난 이 이례적인 유출은 기관들이 수익률보다 '법적 생존을 위한 자산 화이트리스팅'을 우선시하고 있다는 시각을 뒷받침합니다. 기관에게 앱스타인 리스크는 가십이 아닌, 실질적인 보유 부적격 판정의 근거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측입니다)
3️⃣ ‘8만 개의 유령’과 공급망 오버행의 실체
미 정부의 압류 및 매각 가능성을 지목했던 80,000 BTC 이슈는 이제 시장 상단을 누르는 가장 무거운 저항선이 되었습니다.
현재 상황: 13년 만에 깨어난 초기 지갑의 물량은 여전히 거래소 수탁 계좌 인근에 머물며 시장의 공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출처: The Block)
시장의 반응: 1번 리포트의 지적대로, 이 물량의 소유권과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기 전까지 시장은 이를 '언제 터질지 모르는 매물 폭탄'으로 간주하며 반등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 결론: 익명의 신화에서 차가운 데이터의 시대로
이번 하락은 1번 리포트의 결론처럼, 비트코인이 가졌던 무결한 신화가 현실적인 규제 리스크로 재평가되는 혹독한 과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시장의 평가 기준이 '익명의 신화'에서 '법률적 투명성'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추적 지표: 2월 중순 예정된 의회 보고서에서 코어 개발 진영에 대한 자금 조사 내용이 구체화되는지 여부. (날짜 미정, 확실하지 않음)
관전 포인트: 80,000 BTC의 소유권이 정부 관련 계좌로 최종 특정되는지 여부.
우리는 차트 이면의 데이터를 끝까지 추적하겠습니다.
기준이 되는 리서치, Funkyonchain.👍
🔍 정보 검증 및 출처 요약
* MIT DCI 및 조이 이토 기부금: NYT 보도(2019)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나, 현재 가격 하락과의 직접적 인과관계는 확실하지 않음(가설 단계).
* ETF 유출액: Farside Investors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함.
* 80,000 BTC 이동: 2025년 7월 및 2026년 1월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확인됨. 단, 미 정부 매각 계획은 알 수 없습니다.
For informational purposes only. This report represents a market hypothesis and does not constitute financial or legal advice. Invest at your own risk. 본 자료는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