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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이야기 by 제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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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ll hangs over Australia's anti-smoking drive

    Financial Times 호주의 금연 정책에 드리운 암운: 과도한 세금이 낳은 조직범죄의 온상 세계에서 가장 비싼 담배와 암시장의 폭발 호주 정부가 10여 년간 세금을 올려 니코틴을 박멸하려던 정책은 조직범죄가 장악한 거대한 암시장이라는 역풍을 불렀습니다. 가격 폭등: 2016년 12월 이후 합법 담배 가격은 3배 상승했고, 소비세가 판매가의 70% 이상을 차지합니다. 합법 담배 한 갑 공식 가격은 약 60호주달러(미화 약 42달러)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불법 담배 범람: 130만 흡연자 대다수가 5분의 1 가격인 불법 밀수 담배를 선택하면서, 당국은 지난해 전체 담배 시장의 약 55%를 불법 담배가 차지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소비 규모: 범죄학자 제임스 마틴에 따르면 호주인이 불법 담배와 전자담배에 쓰는 돈은 연간 85억 호주달러(약 61억 달러)로, 대마초·코카인 등 전체 마약 소비액의 두 배에 달합니다. 그는 "조직범죄 집단이 실질적인 '빅 토바코'가 되었으며, 금주법 시대 미국을 방불케 하는 전례 없는 속도로 암시장이 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갱단 간의 '담배 전쟁'과 무너진 치안 암시장의 팽창은 치안 붕괴로 이어졌습니다. 멜버른과 시드니 등지에서는 유통 이권을 노린 갱단들의 방화와 유혈 사태가 빈발했습니다. 폭력 사태: 편의점 협회 회장 테오 푸카레는 "살인 3건, 방화 테러 300여 건, 갈취와 무장 강도가 연쇄적으로 벌어졌다"고 호소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갱단 방화로 27세 여성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세수 급감: 2020년 160억 호주달러에 달했던 담배 소비세 수입은 절반 이하로 줄었으며, 2030년에는 20억 호주달러 수준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숨겨진 니코틴 소비: 공식 흡연율은 2023년 8.3%에서 지난해 5.6%로 하락했으나, 하수도 니코틴 농도 검사 결과 2017년부터 2025년 사이 소비 총량은 오히려 약 40% 증가했습니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불법 담배와 밀수 전자담배 소비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정책 실패 논란과 엇갈린 반응 최근 상원 보고서는 이를 "공공 정책의 역사적 참패"로 규정하고 세금 인상 중단과 소비세 대폭 인하를 권고했습니다. 야당 역시 합법 담배 가격을 낮춰 암시장을 무력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경제학자 크리스 리처드슨은 "건강과 세수를 지키지 못하고 범죄만 키운 가장 어리석은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노동당 정부는 단속 강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크 버틀러 보건부 장관은 "공중보건과 조직범죄라는 엄중한 사안에서 섣부른 후퇴는 없다"며 3억 6,500만 호주달러를 투입해 유통망을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흡연자들은 "담배 한 갑이 고급 와인보다 비싸 길거리에서 담배 한 개비를 빌리는 문화조차 사라졌다"며 저렴한 암시장 공급이 끊기더라도 흡연을 멈추지 않겠다는 냉소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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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anger Drive: Why does nobody want to fix one of America’s scariest highways?

    The New Yorker 위험한 질주: 왜 아무도 미국에서 가장 무서운 고속도로를 고치려 하지 않는가? 도로의 지형과 공포 콜로라도 남서부 언컴파그레강을 따라 자리한 계곡 마을에는 포장도로가 미 연방 550번 국도 하나뿐입니다. 우레이(Ouray) 마을을 지나면 도로는 단 6마일(약 9.6km) 만에 고도 2,000피트(약 610m) 이상을 급격히 치솟습니다. 언컴파그레 협곡의 붉은 규암 절벽을 깎아 만든 이 2차선 도로는 갓길이 거의 없고 일부 구간은 폭이 23피트에 불과합니다. 제한속도는 시속 25마일이지만, 머리 위에서 떨어지는 낙석과 눈사태 위험 때문에 주민들은 오히려 더 빠르게 달립니다. 명명된 눈사태 경로만 60개 이상이며, 미국에서 연중 개방되는 도로 중 눈사태 위험이 가장 큽니다. 반면 외지인들은 발아래를 더 두려워합니다. 수많은 구간이 400피트가 넘는 절벽으로 이어져 있지만, 눈사태 후 눈을 밀어내야 한다는 이유로 가드레일이 전혀 없습니다. 1880년대 광산을 잇기 위해 건설된 이 도로는 20세기 초부터 '밀리언 달러 하이웨이'로 불렸습니다. USA 투데이는 이곳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이자 '버킷리스트 로드트립 10선'에 동시에 올렸습니다. 우레이 카운티 검시관은 이 도로를 위험하면서도 사람을 끄는 ‘매혹적인 위험물’이라 불렀으며, 극단적 선택을 위해 네덜란드에서 찾아와 차를 몰고 추락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320피트 아래로의 추락과 기적의 구조 2025년 8월 5일 아침, 관광객 아담 하인스는 은색 혼다 시빅이 절벽 커브길에서 후진하다가 시야에서 사라지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가 911 신고 후 드론을 띄우자, 30층 높이에 달하는 320피트(약 97m) 아래 강바닥에 뒤집혀 찌그러진 차가 포착되었습니다. 자원봉사 '우레이 산악 구조대'의 제프 스콜로다와 팀 파섹이 로프를 타고 잔해에 접근했습니다. 수습 작전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차 안에서 비명이 들려왔습니다. 깨진 창문 틈으로 파섹이 맨발을 만지며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절벽 주변에 떨어진 추리소설 『A to Z Mysteries』를 토대로 구조대는 생존자를 10세 안팎으로 추정했습니다. 문을 뜯어내고 마주한 아이는 11세의 레이철이었습니다. 아이는 골반과 팔에 골절상을 입은 채 숨진 증조할머니의 시신 위에 낀 상태로 안전벨트에 거꾸로 매달려 있었습니다. 운전대를 잡았던 외삼촌 역시 숨졌습니다. 헬리콥터 진입이 불가능하자 구조 전문가 마이크 깁스는 팽팽한 로프와 도르래를 결합한 ‘노르웨이식 리브 시스템’을 설치해 400피트짜리 로프 크레인을 완성했습니다. 추락 5시간 반 만에 소녀는 들것에 실려 수직으로 300피트를 올라와 도로로 구조되었습니다. 사후 부검 결과 운전자의 혈중 THC(대마초 성분) 농도는 기준치의 39배인 195ng/mL에 달했습니다. 레이철은 아빠가 도로변 광산 갱도를 보고 사진을 찍으려고 후진하다가 뒷바퀴가 걸려 차가 네 바퀴를 구르며 굴러떨어졌다고 진술했습니다. 위험을 방치하는 서부의 숙명론적 문화 이 도로에서는 2005년 설리번 가족 6명이 눈길에 미끄러져 400피트 아래로 굴러떨어지고도 전원 생존한 '미라클 걸리' 같은 기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위스의 눈사태 안전 공학자 마누엘 겐스바인은 "스위스라면 터널이나 방설 갤러리를 지었을 텐데, 제설을 핑계로 가드레일조차 놓지 않는 것은 비상식적"이라며 경악했습니다. 실제로 1992년 제설차 기사 사망 사고 후 약속된 방설 덮개 연장 공사는 예산 부족으로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주 교통국은 도로 폭을 넓히는 데 마일당 수천만 달러가 든다며 난색을 표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문화에 있습니다. 주민들은 도로 개선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아인 랜드가 소설 『아틀라스 슈러그드』의 배경으로 삼았던 이곳 특유의 '극단적 개인주의' 정서 때문입니다. 사고가 나면 목숨 걸고 구조하는 연대감은 뛰어나지만, "자연의 위험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운전자가 조심해야 한다"는 서부 개척 시대의 숙명론이 여전히 지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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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Quest to Make Monopoly in U.S. Struggled to Pass Go

    The Wall Street Journal '100% 미국산' 모노폴리 제작의 가혹한 현실: 출발선(Go)을 넘지 못하고 좌초할 뻔한 사연 야심 찬 도전과 현실의 벽 매사추세츠주의 고급 보드게임 제작사 'WS 게임 컴퍼니'의 조너선 실바 대표와 직원들은 지난해 독립선언 250주년을 기념해 전 부품을 '100% 미국 내 생산'으로 채운 최고급 한정판, '모노폴리 아메리카나 에디션' 제작에 나섰습니다. 대중국 관세 인상에 대응하고 리쇼어링의 가능성을 시험해보려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실바 대표는 "엄청난 골칫거리였으며, 회사 입장에서 전혀 수익이 나지 않았다"고 토로했습니다. 운송비를 감안해 미국 내 단가가 중국보다 20%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생산 비용은 중국 대비 100% 이상 폭등(2배)했습니다. 품질마저 중국산에 못 미쳤으며, 목표했던 2026년 2월 출시를 맞추지 못하고 6월에야 1차 물량 2,500세트가 겨우 출하되었습니다. 미국 공장에서 모노폴리를 온전히 만들지 못한 이유 WS 게임은 지난 25년간 하스브로 라이선스를 받아 포터리반 등에 납품하는 고가 보드게임을 전량 중국에서 생산해 왔습니다. 중국 공장들은 목재 말, 패브릭 커버, 자석 잠금장치 등을 손쉽게 제작했으나, 미국 내 제조 환경은 크게 위축되어 있었습니다. 사라진 디테일과 부품: 중국산 빈티지 에디션은 고급 패브릭 커버, 곡선 책등, 자석 잠금장치, 원목 말, 재사용 지퍼백을 갖췄습니다. 반면 미국산은 곡선 책등을 만들 설비가 없어 종이 커버의 평평한 상자로 대체되었고, 수작업 자석 부착 비용이 너무 비싸 자석 잠금장치도 포기했습니다. 카드 보관 상자 역시 중국에서는 몇 센트면 되지만 미국에서는 개당 5달러를 요구해 제외되었습니다. 플라스틱 트레이의 품질 문제: 가장 큰 위기는 지폐와 카드를 꽂는 벨벳 질감 트레이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지 포장업체에 맡긴 금형 비용은 중국의 10배에 달했습니다. 일회용 용기 위주로 생산하던 현지 공장은 내구성이 필요한 트레이를 만들어본 경험이 없어 플라스틱이 얇게 나와 깨지거나 틀에서 분리되지 않는 불량이 반복되었습니다. 특수 원단을 재공급받느라 두 달이 지체되자 실바 대표는 프로젝트 취소까지 검토했습니다. 결국 수입에 의존한 주사위: 결정적인 문제는 주사위였습니다. 5,000세트에 들어갈 주사위 5,000쌍을 적정 단가와 기한 내에 만들어 줄 미국 공장을 단 한 곳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100% 미국산'을 내세웠던 제품의 주사위는 중국에서 수입해야만 했습니다. 45달러짜리가 80달러로… 씁쓸한 교훈 조립을 맡은 카르타문디 매사추세츠 공장은 "기술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가 납득할 가격과 생산성을 맞출 수 없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중국산 빈티지 에디션이 45달러였던 반면, 부품이 간소화된 미국산 에디션은 목표가(50달러)를 훨씬 넘어선 80달러에 판매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개발비와 인건비 부담 탓에 마진은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공동 소유주 케리 애디스는 "미국산이 훨씬 비싸지만 중국산과 동급이라 말하기 어렵다. 미국은 이런 완구를 만드는 생태계를 잃어버렸으며, 사라진 공급망을 1년 만에 재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고 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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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메모리 마켓 업데이트

    제이피모건 마이크론 4QFY26 리드스루: 2031년까지의 주문 논의, 타이트는 2028년까지 🎯 수급: CY28까지 타이트 확인 — 균형 시점은 "가시성 없음" 마이크론은 CY27/28 수급이 CY26보다 더 타이트하다고 가이드 — 사이클 지평의 연장이며 JPM 추정과 부합. DRAM/NAND 업계 빗 출하는 CY27~28 각 로우 20%/미드 20%대로 공급 제약 지속. DRAM은 심각한 클린룸 부족 속에 수요 성장이 공급을 크게 앞질러 균형 복귀 시점의 가시성이 제한적이라는 설명. HBM 빗 출하는 CY28까지 범용 DRAM을 상회 성장 — JPM 가정(HBM 빗 수요 +63% vs 비HBM 서버 +37%)과 일치, HBM 캐파 믹스는 25년 19% → 28E 31% 전망. 📜 SCA: 2031년까지 연장 26건 SCA 체결(2Q 16건) — 2030년까지 매출의 35%+ 커버(보수적 가격 가정), 선수금 220억 → 320억 달러, RPO 1,500억 달러, 75%는 플로어·실링 가격밴드 확정. 일부 계약은 2031년까지 연장. JPM 코멘트: 35% 커버리지는 아시아 업체들(캐파의 50%+ LTA)보다 오히려 보수적 — 전략적 우선순위(기간·가격·선수금 믹스) 차이로 해석. 삼성: 톱5 DC 고객 완료 + 5개 추가 최종 협상, 캐파 60~70%, 5년 롤링. 하이닉스: 약 10건, 평균 5년, 전략적 파트너십+예치금. 미국 NAND 업체: NBM 8건, FY27 빗 50%+/FY28 2/3, 최소 매출 939억 달러, 플로어 가격에서도 ~80% 마진, 금융보증 165억 달러. 키옥시아: 약 10건, CY28 물량 50% 목표. 종합하면 견조한 수요 프로파일에 의심의 여지가 거의 없다는 결론. 🧠 HBM: CY27 물량 완판 + 대폭 인상 CY27 HBM 빗 공급 대부분 완판, 상당한 YoY 인상(JPM 블렌디드 ASP +54% 가정) — 범용 DRAM과의 총마진 갭 축소를 명시. 신가격은 CY27 연초부터 적용. NVHBM용 HBM4E는 자체 베이스다이 대신 파운드리(TSMC) 베이스다이 채택 — 모든 메모리 업체가 HBM4E에 참여하되 NVHBM 베이스다이는 TSMC 독점이라는 JPM 기존 뷰와 부합. 🏭 Capex: FY27 상향, 그러나 타이트 완화엔 역부족 그린필드 팹 다수 진행 — 싱가포르 HBM 패키징(조기 CY27), 아이다호 1·타이완 퉁뤄(중반 CY27), 아이다호 2·히로시마 DRAM(후반 CY28), 싱가포르 NAND(2HCY28), 뉴욕(CY2030). FY27 capex 상향은 주로 CY28 말 클린룸 가용성을 앞당기는 건설비. 다만 이 팹들은 이미 JPM 공급 모델에 반영돼 있어 28E까지의 타이트 전망엔 변화 제한적. 증분 capex당 빗 산출이 급감하는 추세(캐피털 인텐시티 프레임 자체가 구식) — capex 인상이 시장 타이트를 완화하기 어렵고, 2031년까지의 SCA 가시성이 capex 인상의 정당화라는 해석. 기술은 1감마·G9 DRAM(278단 NAND)이 최대 믹스, 차세대 노드는 2HCY27 양산 — 중국 대비 2세대 앞선 수준. 💰 주주환원: 12월 9일이 분수령 마이크론은 CHIPS 협약 2주년(2026년 12월 9일) 이후 바이백 중심의 잉여현금 환원 의사 재확인 — 1QFY27 말 목표 현금 수준 도달 전망, 이후 FCF는 현행 22억 달러 한도의 증액과 함께 환원 가능성. JPM 프레임: 선제적 주주환원은 메모리주 리레이팅의 전제조건이자 "더 높게 더 오래" 업사이클의 간접 증거. 아시아 업체들은 10월 말 실적에서 업데이트 예상 — 삼성은 FCF 풀 상향을 통한 환원 강화 힌트, 하이닉스는 8월 40조에 이은 추가 바이백 공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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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마이크론 4QFY26 실적의 한국 메모리 리드어크로스

    삼성전자 Buy·CL / SK하이닉스 Buy 재확인 1️⃣ CY27·28 수급, CY26보다 훨씬 타이트 마이크론이 2028년 수급 전망을 처음 제시 — CY27의 심각한 공급 타이트가 CY28에도 이어지며 CY26보다 훨씬 타이트할 것. DRAM 업계 빗 출하는 CY26 미드 20%대 → CY27/28 로우 20%대로 완만히 둔화 전망 — 노드 전환의 생산성 개선이 약해지고 HBM 트레이드 레이시오가 세대마다 커지는 탓에 증설 노력에도 공급 제약 지속. NAND도 CY27/28 미드 20%대 성장에도 공급 제약 유지 전망. 업계 DRAM 클린룸 추가 계획을 감안해도 수급 균형 시점에 대한 가시성이 없다는 발언 — 고객들의 신규 상향 요청까지 이어지는 견조한 수요 탓. 삼성("2027년이 2026년보다 타이트")·하이닉스 미팅 메시지와 완전히 일치하는 제3의 확인. 2️⃣ 분기 실적: DRAM은 한국 추정 부합, NAND는 상회 DRAM — 빗 MSD% QoQ + ASP 10%대 후반 QoQ 상승: GS의 한국 양사 3QCY26 평균 추정(빗 +7%, ASP +17%)과 부합. NAND — 빗 +10%, ASP +30% QoQ: 한국 양사 추정(빗 +5%, ASP +17%)을 크게 상회 — 한국 NAND 추정에 업사이드를 시사하는 대목. 3️⃣ SCA(공급계약) 10건 추가 — 고객들이 더 길게, 더 많이 원한다 SCA 16건 → 26건으로 확대, 2030년까지 추정 매출의 35% 이상 커버. 그중 75%는 가격 프레임워크가 정의됨 — 대부분 플로어·실링이 있는 가격밴드 구조. 장기 목표는 매출의 50% 유지. 주목할 점: 고객들이 더 많은 공급과 더 긴 기간을 요구 — 2031년까지 연장되는 SCA 체결 + 기존 2건의 2031년 1년 연장. 삼성 NDR의 "고객이 5년 넘어 추가 연수를 원하며 되돌아온다"는 발언의 마이크론판. 4️⃣ 2027년 HBM 가격 "상당히 높아진다" CY27 HBM ASP는 CY26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 — HBM 수익성이 범용 DRAM을 따라잡게 해줄 것. 인상된 가격은 CY27 초부터 적용되며, 내년 HBM 빗 공급의 대부분이 이미 예약 완료. GS의 삼성 HBM ASP +130% YoY 전망(HBM 수익성의 범용 수렴 논리)과 정합. 5️⃣ 2028년 너머를 위한 추가 capex 뉴욕 팹 7월 부지 착공(초도 웨이퍼 2030년), 일본 DRAM·싱가포르 NAND 증설은 2H28 아웃풋 개시 — 신규 팹은 초도 아웃풋 후에도 수 분기가 지나야 유의미한 기여. FY27 capex를 기존 계획 대비 상향 — 증분은 주로 CY28 말 이후 클린룸 가용성을 앞당기는 건설에 배정. 💡 종합 "수급 균형 시점이 안 보인다"는 공급사 발언 + 2031년까지 늘어나는 장기계약 + 2027년 초 일괄 적용되는 HBM 인상가 — 삼성·하이닉스 미팅에서 들은 메시지가 미국 경쟁사 실적으로 교차 검증된 리드어크로스. 특히 NAND ASP +30%는 한국 양사 3분기 NAND 추정의 상향 여지를 여는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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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현대모비스 골드만

    Buy·CL TP 71만 원 유지 🎯 무슨 일이 있었나: 램프 사업 분할 → OP모빌리티에 매각 9월 30일 장 마감 후 램프 사업을 100% 자회사로 물적분할하고 OP모빌리티(프랑스)에 매각할 의향 발표. 램프는 2025년 모비스 전체 매출의 약 2%, 핵심부품 매출의 7% 차지. 이 결정은 미래 모빌리티·로보틱스 액추에이터 같은 성장 영역을 우선하겠다는 경영진 방향성의 방증 💰 주식매수청구권이 만든 +5% 한국 M&A 규정상 반대주주는 회사에 주식 매수를 청구 가능 — 모비스가 제시한 매수예정가는 40만 8,394원(거래량가중평균 기준)으로 종가 대비 11% 높은 수준. 이것이 시간외 +5% 급등의 주 동인이라는 해석. 청구권 행사 총액이 2,300억 원을 초과하면 회사 재량으로 분할 철회 가능. 주요 일정: 주주총회 11월 24일, 분할기일 2027년 4월 1일. 📉 8월 이후 급락의 배경과 반론 주가 급락 요인: ① 보스턴다이내믹스 관련 증분 뉴스 부재 ② 원화 절상 ③ 현대차·기아에 부정적인 데이터(유럽 내 중국 OEM 점유율 상승, 한국 내 테슬라 점유율). 반론: 자동차 부품 마진은 향후 수년간 회복 방향이 맞고, AS부품 사업 OPM은 원화 강세에도 견조하며, 회사는 로보틱스 액추에이터 기업으로 변신 중. 밸류에이션이 12개월 선행 P/E 6~7배로 10년 평균(7~8배)마저 하회한 지금이 특히 매수 적기라는 결론 — TP 71만 원은 2035E EPS에 P/E 15배 적용 후 2027년 6월로 할인. ⚠️ 리스크 인도 공장 화재에 따른 생산 차질 + 비용 인플레의 마진 압박, 보스턴다이내믹스·그룹 자율주행 실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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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삼성전자 골드만

    3분기 프리뷰 Buy·CL TP 보통주 49만 / 우선주 36만 원 유지 🎯 헤드라인: 3Q 영업이익 5% 하향, 그러나 27~28E EPS는 상향 3Q26E 영업이익을 112조 → 106조 원으로 5% 하향 — 주 요인은 원화 강세(분기 평균 1,418원 vs 가정 1,460원). 그래도 DRAM·NAND 펀더멘털에 힘입은 100조 원+의 견조한 분기 전망이며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 반면 2027E/28E EPS는 +3%/+2% 상향 — HBM ASP 대폭 상향 + NAND 가격·물량 상향이 원화 가정을 압도. 27~28E 추정치는 컨센서스 대비 8~17% 높은 수준. 27E 기준 P/E 3.6배, P/B 1.6배(ROE 53%) — 매력적 리스크/리워드로 Buy 재확인. 💾 DRAM: 3Q 영업이익 81.8조 원(OPM 81%) 빗그로스 +4% QoQ, 블렌디드 ASP +14% QoQ 유지 — 범용 빗은 재고 바닥으로 보합이지만 HBM 빗은 HBM4 출하 강세로 QoQ 50% 가까이 성장. 핵심은 내년 HBM 가정의 대폭 상향: ASP 약 $3.6/Gb(+130% YoY), 물량 +60%로 약 210억 Gb → HBM 매출이 올해 $20bn에서 내년 $74bn(100조 원)으로 +274% 성장, DRAM 매출 내 비중 8% → 19%. 배경은 ASIC 고객(특히 구글 TPU 내 강한 포지션) 수요 + 엔비디아 내 점유율 확대(HBM4 중심) — 순조로운 공급 램프를 지렛대로 의미 있게 높은 가격·물량을 확보했다는 채널체크. 💿 NAND: 3Q 26.8조 원(OPM 67%) 빗 +7%, ASP +17% QoQ 유지. 에이전틱 AI 추론의 KV캐시 수요가 eSSD를 증분 견인 — 27/28E 출하·가격 동반 상향, 마진 추정도 상향. 🏭 파운드리/LSI·세트 부문 파운드리 3Q 적자 -1.7조 원으로 확대(환율 + 고정비 부담) — 다만 선단공정 수요로 가동률 점진 개선, 2027E 적자 약 5조 원 축소 후 가동률 90% 초과를 전제로 2H27 흑자전환 전망. SDC 1.0조 유지. MX는 메모리 등 부품비 부담으로 -1.8조 적자 확대 — DRAM·NAND ASP 상향의 부메랑으로 27/28E MX 이익 40~50% 하향(메모리 강세의 사내 이전 효과). CE도 TV·가전 수요 둔화 + 부품비로 -0.4조. 💡 종합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서고 그 갭이 2027년 확대, 2028년 지속"이라는 골드만의 일관된 프레임에 HBM 매출 100조라는 구체적 이정표가 추가된 프리뷰 — 환율이 분기 숫자를 깎아도 달러 기준 스토리는 오히려 강해지는 국면이라는 게 요지. 주주환원 업사이드 가능성까지 얹으면 3.6배 P/E는 싸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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