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를 팔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메모리 업황이 끝났다는 이야기는 더더욱 아니다.
오히려 메모리 기업들의 실적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견조 할 수 있다.
하지만 투자자는 자신이 가장 큰 수익을 냈던 산업에 쉽게 집착한다.
과거에 맞았던 논리가 앞으로도 계속 맞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이 가장 잘 알고, 가장 오랫동안 공부하고, 가장 많은 돈을 벌었던 산업일수록 그렇다.
그런데 시장은 투자자의 추억에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
앞으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곳에 돈을 지불한다.
메모리의 EPS가 계속 증가하더라도 시장이 더 높은 멀티플을 부여하는 산업이 나타날 수 있다.
그렇다면 투자자는 그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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