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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A는 민팅이 아니라 사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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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3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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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eta는 DeFiLlama RWA 대시보드를 만들며 “RWA란 무엇인가”부터 다시 정의했는데, 핵심은 오프체인 실물/금융자산과의 연결, 공개 문서, 식별 가능한 발행 주체, 검증 가능한 증빙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2. 그래서 같은 RWA라도 숫자 해석이 완전히 달라진다. 단순 AUM이나 민팅 총액이 아니라, 팀 treasury·custody를 제외한 active AUM과 실제 DeFi에 들어가 쓰이는 DeFi active TVL이 더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3. 투자적으로 가장 중요한 프레임은 “온체인에 존재한다”와 “시장에 유통되고 쓰인다”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FDV vs 유통시총을 보는 감각과 거의 같다.

4. 예시로 Securitize는 active AUM 약 40억달러, onchain AUM 약 42.5억달러로 대형 발행사이고, Superstate USTB는 AUM 7억달러를 말하지만 onchain은 약 5.22억달러, active는 약 4.24억달러로 더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

5. BTOKS는 active AUM 1.9억달러인데 onchain은 11억달러 수준으로, “체인에 찍힌 숫자”와 “실제 리스크를 지고 들고 있는 수요” 사이 괴리가 얼마나 큰지 잘 보여준다.

6. permissioned 구조는 RWA 성장의 병목이다. KYC가 붙으면 유니스왑 풀도 마음대로 못 만들고, 전송 제한 때문에 DeFi composability가 죽어 거래량이 거의 안 붙는다.

7. 반대로 Figure의 YLDS처럼 SEC 규제형 상품을 wrapper 구조로 풀어 KYC 장벽을 우회하는 시도는 흥미롭다. 규제 준수와 퍼미션리스 유통의 절충안이 시장에서 먹히면 구조적 성장 포인트가 될 수 있다.

8. 카테고리별로는 stablecoin을 넣으면 fiat-backed가 3,000억달러로 너무 커서 다른 RWA를 압도하고, stablecoin을 빼야 채권·사모신용·금 같은 “진짜 비교 대상”이 보인다는 점도 중요하다.

9. “RWA는 늘 우상향”처럼 보이지만 착시가 있다. 예컨대 Tether Gold(XAUT)는 금 가격 상승만으로 시총이 커질 수 있어, Meta는 net flow와 price effect를 분리해서 봐야 진짜 수요를 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 실제로 XAUT는 2025년 8월 금 랠리 초입에 대규모 유입이 붙었고, DeFi active TVL도 약 1,300만달러에서 2.37억달러까지 약 20배 뛰었다. 단순 가격 추종이 아니라 온체인 활용도도 같이 커졌다는 뜻이다.

11. RWA perp는 이번 대화의 숨은 알파였다. 현물 RWA보다 훨씬 빠르게 “관심이 어디로 쏠리는지” 보여주며, S&P 500, gold, Nasdaq, oil, SK Hynix, private AI pre-IPO(Anthropic 등)가 대표적 수요처로 언급됐다.

12. 특히 전쟁·주말 이슈처럼 TradFi가 닫혀 있을 때 RWA perp는 가격발견 장치로 작동한다. oil perp가 중동 전쟁 국면에서 급증한 사례는, crypto가 이제 24/7 매크로 리스크 시장의 일부가 됐다는 신호다.

13. 다만 perp 데이터도 wash trading 리스크가 크다. Arcus는 OI 9,000만달러 대비 30일 거래량 50억달러로 과열된 비율을 보였고, Variational·Entropy처럼 OI/거래량 구조를 비교해 “진짜 수요 vs 에어드롭 파밍”을 걸러야 한다.

14. Meta의 더 큰 문제제기는 “RWA라는 단어가 너무 많은 것을 한 바구니에 담고 있다”는 점이다. 국채, 사모대출, 금, 수집품, compute, DePIN까지 같은 범주로 넣으면 결국 숫자도 서사도 왜곡된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RWA는 더 이상 “토큰화” 자체가 아니라 “유통 가능성, DeFi 활용도, 24/7 가격발견”으로 재평가되는 구간이다.

• 가격/포지셔닝: stablecoin 제외 RWA, 특히 국채·금·private market exposure 중에서 active AUM과 DeFi active TVL이 같이 증가하는 자산이 상대강도가 높고, 반대로 민팅 총액만 큰 permissioned 상품은 내러티브 대비 과대평가일 수 있다.

• 체크포인트: active AUM/onchain AUM 비율, net flow vs underlying price 상승분, Morpho·Kamino 같은 DeFi 유입처, YLDS류 규제 친화 wrapper 확산, RWA perp의 OI/거래량 구조, 그리고 SEC/Clarity Act 이후 규제 가이드라인 변화를 계속 봐야 한다.

https://youtu.be/vJGZZO2zH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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