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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 님
엔트로픽 CEO가 AI 속도조절을 언급한 이유(feat 허깅페이스 사건)
줄 코멘트. 아모데이의 제안은 중국때문에 수용되기 힘들지만, 오픈AI-허깅페이스 사건은 쉽게 넘길 내용은 아닐것 같다. AIU에이전트들은 인터넷 접근 통제를 우회했고, 승인되지 않은 통신 채널을 만들었으며, OpenAI 내부 인프라에 무단접근했고, Hugging Face 시스템에 침투했으며, 취약점을 이용해 실제 명령까지 실행했다. AI들은 무리를 지어서 업무를 나누고, 조율자와 담당자를 지정했고,"권한 밖 행동이고 위험할 수 있다는 걸 알지만, 목표 달성에 필요하다"며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밀어붙였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사람과 AI간 전쟁이 영화에서 일어나는 일만이 아닐수도 있어 보인다.
#의교창 님
샘 알트먼은 왜 갑자기 AI를 천천히 만들자고 했을까
OpenAI의 샘 알트먼은 AI 안전을 이유로 개발 속도를 늦추자고 제안했으나, 글쓴이는 이를 전략적 계산으로 해석한다
• 표면적 이유: AI 통제 상실 우려로 인한 안전성 확보
• 실질적 이득: 폭증하는 이용자 수요에 따른 컴퓨팅(GPU) 자원 부족을 숨 고르기 명분으로 해결하고, 경쟁사(Anthropic, Google 등)의 연구 속도를 늦춰 인프라 확보 시간을 벌며 '책임 있는 기업' 이미지를 얻는 일석삼조
• 전략적 전환: 단독 감속(희생)이 아닌 업계 공동 감속(질서)을 주도함으로써 경쟁 우위 확보에서 산업 표준 및 규칙 제정으로 게임의 구도를 바꾸려는 시도
#메르 님
엔캐리 청산은 왜 일어나지 않을까? 1
엔캐리 청산은 왜 일어나지 않을까? 2
64. 기존 지급여력제도인 SMR을 FY2025(2026년 3월 결산)부터 한국 킥스(K-ICS)와 비슷한 ESR로 바꾸게 됨.
65. 일본도 자산과 부채를 모두 시가평가 하게 된 것임.
66. 부채를 한국처럼 시가평가 하게 되면서, 금리인상으로 채권의 평가손실은 생기지만, 부채에서 생기는 이득이 훨씬 커지게 됨.
67. 일본생보사들의 자산(채권등) 듀레이션(평균만기)은 12년인데, 부채(보험금) 듀레이션은 17년으로 더 길기 때문임.
68. 일본이 지급여력제도를 SMR에서 ESR로 바꾸면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됨.
69. 미국국채가 아니라, 20~40년짜리 초장기 일본국채를 사야지 지급여력이 좋아지는 구조가 되는 것임.
70. 피치도 "새 규제에는 금리와 환율 위험, 듀레이션을 맞춰야하니, 초장기 일본국채를 사는 게 생보사에 합리적"이라고 밝히고 있음.
71. 일본 생보사들이 20~40년짜리 일본국채 비중을 늘리고, 미국국채 비중을 서서히 낮추는 식으로 움직이게 된다는 말임.
72. 이미 시가평가가 끝났기때문에, 보유하는 기존 미국국채를 한꺼번에 팔 이유는 줄어들게 됨.
한줄 코멘트. 제로금리 시절에 일본 생보사들은 일본내 마땅한 투자방법이 없어 미국국채를 샀었음. 일본국채 금리가 많이 올라서, 환헤지 비용까지 감안하면 미국국채를 사야할 이유가 줄어듦. 생보사의 새로운 지급여력제도도 일본 초장기 국채를 사는것이 유리하게 바뀐 상황임. 새로운 지급여력제도가 도입되면서 미국국채를 급매할 이유는 줄어들었지만, 만기에 회수되는 미국국채와 새로 들어오는 보험료는 일본 초장기 국채를 사는쪽으로 돌릴 가능성이 높아짐. 일본의 생명보험사와 은행을 보면, 엔캐리가 급하게 진행되기보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진행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이유임. 뱅크런처럼 돌발이슈로 심리가 크게 쏠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임. 과거 일본 시중은행들을 좋게봤던 이유도, 2022년에 미국국채를 많이 정리했기때문에 금리인상의 혜택만 남아있었기 때문임.
#메르 님
한전은 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게 전기료 선납을 제안했을까?
한줄 코멘트. 한전의 부채가 210조원대라 하루에 이자만 115억원씩 내고있다. 올해도 2분기부터 적자 전환했고, 하반기와 내년까지는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 25조원을 선납받으면, 1년은 유동성이 풀리겠지만, 나머지 4년간은 전기료가 들어오지 않는다. 2027년 예산에 현금출자가 5,000억원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법인세가 많이 들어올 것 같으니, 예산을 증액해서 현금출자를 더 늘리는 것도 방법같다.
#메르 님
코인과 은행간 한판승부 결과는? (feat 9.15일 클라리티 법안 표결)
한줄 코멘트. 클라리티법안이 9월 15일 필리버스터를 종료시키는 표결에 들어감. 100표중 60표가 필요한데, 공화당 53표, 민주당 47표라, 민주당표를 더 가져와야 통과가 가능함. 공화당내에도 반대표가 예상되고 있고, 민주당은 공화당과 백악관이 합의한 윤리조항 초안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음. 공화당과 백악관은 신규부터 적용하자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기존 보유코인과 가족까지 규제 범위를 확장하자는 입장임. 트럼프가 15일까지 기존 보유코인 처분등에 동의하는 일이 생기면 표결에 변수가 될 수 있음. 클라리티 법안이 연내 통과되지 않으면 승자는 은행권이 될 것 같음.
#메르 님 #부동산
일이 커질 것 같은 농지조사 근황 (feat 경자유전)
한줄 코멘트. 전국 농지에 대한 전수조사로 부동산 투기사례가 밝혀질 수 있음. 고령·질병 등 불가피한 사정이나 농촌에서 관행적으로 발생해 온 일반적인 위반은 구분하겠다고 함. 하지만,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많은 농민들이 몸과 마음고생을 할 것 같고, 다양한 사정들이 있을 수 있음. 의도치않는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 유의해야 할 것 같음.
#메르 님
CPI가 발표되었고,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였다. 변수는?
한줄 코멘트. 캐빈 워시가 잭슨 홀에서 한 말을 지키려면, 금리인상을 해야한다. 하지만,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열어둔채, "조금 더 확인하자"고 위원들을 설득할 수 있다. 설득에 성공하면,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매파적 발언과 함께 금리동결이 될수 있다. 캐빈 워시의 연준내 정치력이 시험대에 오르는 FOMC가 될 것 같다.
#메르 님
미국 국채금리가 결국 발작을 시작했다.
한줄 코멘트. 도이치뱅크의 스티븐 젱은 "재무부가 금액을 세배로 늘렸지만,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충격'에는 미치지 못해 시장이 실망한 반응을 보였다"고 이번 국채금리 발작을 분석했다. "재무부가 스스로 먹이를 계속 줘야 하는 괴물을 만들어낸 것 같다"는 그의 의견에 동의한다. 재무부의 개입은 한계를 보이니, 결국 연준이 나서야 한다는 분위기가 되고 있다. 이 와중에 트럼프는 오늘 텍사스 전당대회에 참석해서 트럼프 배당금을 공약했다.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이기면, 전국민에게 5천달러를 주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미국성인 2.6억명에게 인당 5천달러를 주려면 1.3조달러가 필요하다.
#농구천재 님
몇 개의 코멘트들 - 골드만삭스 C&T, Citi TMT 컨퍼런스 (feat. 자체제작게임)
골드만삭스 및 Citi TMT 컨퍼런스 주요 코멘트를 정리한 것으로, AI 인프라 수요가 지속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네비우스와 코어위브는 2028년까지의 물량 주문 증가와 엔터프라이즈(일반 기업) 고객 유입을 확인했으며, 버티브는 지역별 제한이 없는 글로벌 투자 가속화를 언급했다. 하이퍼스케일러인 알파벳은 AI 서버 투자 회수 기간이 2년 미만임을 강조했고, 서버 기업인 델, HPE, 슈퍼마이크로는 이중 주문 신호 없이 수주잔고의 질이 양호하고 엔터프라이즈 AI 도입이 초기 단계에서 확산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전의 추론 수요 중심에서 AI 에이전트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 확대가 주요 화두였으며, 현재 주가 상승분도 고려 요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