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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아이렌(IREN) 주가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설비투자 미달이 자사 텍사스 차일드리스 캠퍼스 지연 때문이라는 보도에 9% 급락해 19.7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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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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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MS는 9월 분기 설비투자를 계획보다 50억 달러 적게 집행했다. 다만 이 중 아이렌 지연의 몫이 얼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MS의 에이미 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일부 제3자 용량 공급이 지연되면서 1분기 설비투자가 452억 달러에 그쳤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렌의 핵심 고객은 MS다. 차일드리스에서 MS에 GPU 서버를 임대하는 5년 계약 규모는 97억 달러에 달한다.

아이렌 주가는 최근 한 달 새 46.37% 급락했고, 지난 1년간 67.42% 하락했다. 같은 기간 S&P 500은 13.56% 상승했다.

중간선거 결과도 부담이다. 텍사스 주지사 당선인 지나 이노호사가 데이터센터 즉각 모라토리엄을 공약했는데, 아이렌의 스위트워터(2GW)와 차일드리스(750MW) 캠퍼스가 모두 텍사스에 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미국에 계획된 800~1,000개 데이터센터 중 10%는 지어지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비용 부담도 크다. 아이렌의 2027 회계연도 설비투자 가이던스는 250억~300억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은 이 기간 잉여현금흐름을 마이너스 214억 달러로 전망한다.

아이렌은 11월 5일 장 마감 후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매출 컨센서스는 2억 2,170만 달러로 9% 감소가 예상된다.

시장의 관심은 호라이즌 2~4가 12월 분기에 예정대로 가동될지, 연말까지 계약 기준 연간반복매출(ARR) 4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할지에 쏠려 있다.

'이제 아이렌 주가는 계약이 아니라 인도로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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