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 싸다고 좋은 게 아니다"...'빅쇼트' 버리 제자 '일침'
2026.10.04 | 한경비즈니스 오승주 기자 핵심 마이클 버리의 제자인 포메리움 캐피털 매니지먼트 설립자 필 클리프턴은 한국 주식의 저평가가 곧 투자 기회를 뜻하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그는 창업주 일가가 강한 지배력을 쥔 기업일수록 기업가치 상승의 과실이 소액주주로 돌아가지 않는 '가치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대 60%에 이르는 상속·증여세 부담이 지배주주의 주가 상승 유인을 떨어뜨리는 구조적 원인이라는 판단이다 주요 내용 • 클리프턴은 지난 8월 한국·일본 20여개 기업을 직접 탐방한 뒤 이런 평가를 내림 • 한국 상속·증여세 최고세율 60%, 상장사 지분 과세는 시장가격 기준으로 이뤄짐 • 일부 한국 기업을 '이자도 원금도 돌려받지 못하는 영구채'에 비유 • 일본 증시에는 상대적으로 긍정적, 거래소·당국의 저평가 해소 정책이 '성공적'이라 평가 • 코스피는 올해 6월 고점까지 AI 공급망 부각에 힘입어 100% 넘게 상승했으나 이후 탄력 둔화 시장 포인트 클리프턴의 핵심 논지는 '저평가=투자기회'라는 단순 밸류업 서사에 대한 반박이다. 지배구조와 상속세 구조가 그대로면 배당·자사주 소각 확대가 제한적이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도 더딜 수 있다는 논리로, 상법·상속세 개정 논의 진전 여부와 개별 대기업의 실제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밸류업 성과를 가를 변수로 지목된다 확인할 변수 • 상법·상속세 제도 개정 논의 진전 여부 • 지배주주 일가 기업의 배당·자사주 소각 확대 여부 • 한국 밸류업 프로그램의 실제 성과 지표 • 코스피 외국인 수급 및 상승 탄력 지속 여부 🔗 원문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609305465b 코리아디스카운트 #지배구조 #상속세 #밸류업 #마이클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