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바코드 스캐너 혁명
스캐너 도입으로 물류 혁신이 일어나 마트가 대형화되었습니다. 이때 일반 유통(의류, 가전 등)은 직원을 늘리지 않고 포장된 상품만 팔아 생산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식료품점의 딜레마
반면 식료품점은 차별화를 위해 베이커리, 델리 코너, 꽃집 같은 '전문 서비스'를 매장 안에 넣었습니다. 이는 결국 사람의 손(노동 시간)이 많이 가는 일이라 통계적인 생산성(노동 시간당 산출물)을 떨어뜨렸습니다.
2000년대의 꼼수
이후 식료품점은 포장 스낵이나 비식품 마진 상품을 늘리고, 매장 진열 노동을 벤더에 떠넘기는 방식으로 생산성을 일시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현재 이커머스와 배달의 영향
팬데믹 이후 배달과 매장 앞 픽업 서비스가 대세가 되었는데, 이는 소비자가 할 일을 마트 직원이나 배달원이 대신 매장을 돌며 물건을 담아야 하므로 노동 집약적입니다. 결과적으로 최근 식료품점의 생산성은 다시 떨어지고 노동 비용 비율은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료품점 입장에서 광고 사업으로 항상 돈을 벌수 있다는 점이 다행이다.
전자상거래의 등장으로 식료품 및 광고 업계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함. 풍부한 소비자 데이터와 구매 의향이 높은 고객들의 꾸준한 유입을 바탕으로, 유명 식료품점들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마진을 남기는 제품 PPL(간접광고)을 활발하게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