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정말 많은 인풋을 넣었는데도 기대했던 아웃풋이 나오지 않아 힘든 순간이 있다. 세상은 내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였는지, 그 과정이 0 더했는지는 봐주지 않고, 오직 결과만으로 내 인 풋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결과를 묵묵히 받아들이고 잘했으면 잘한 대로 못했으면 못한 대로 또 한 번 나아가면 된다. 천재가 아닌 우 리에게는 충분히 노력하고도 실패해 보는 경험이 필요하고, 그 실패에서 얻은 것을 딛고 더 나은 도 전으로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는 작가의 말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
히로나카에게 그 2년은, 비록 눈 앞에 결과가 없었을지언정 분명 스스로를 단련시 킨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 과정이 있었기에 훗닐 필즈상에 이를 수 있었던 것처럼, 지금까지 내기 쏟은 무수한 노력과 고민, 걱정도 결국에는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믿고 다시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자기 삶 안에서 어제보다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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