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AI adoption rate가 상당히 높은건 사실입니다. 다만 가장 큰 문제는 우리나라는 negative 규제가 아닌 positive 규제가 기본이며, 위에있는 분들의 보신주의로 인해, 인프라나 주요 산업에서의 통합이 "너무나도" 어려운것도 사실입니다.
아래 뉴스를 보면, 우리나라는 열심히 금융권에서 active X, 공동보안서같은 쓰레기통을 다듬고 있을때 이거 아니면 먹고살 수 없는 북한은 이미 AI풀로 돌려서 어떻게든 무너뜨리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럼에도 북한이랑 대화장이 열릴때까지 기다리는게 맞는지?
[매일경제] [단독]MS “北해커 ‘제이드·코랄·재스퍼 슬릿’ AI능력 최고단계…한국에 맞춤형
마이크로소프트(MS)는 북한 주요 해킹 조직들이 전 세계 위협 세력 중 가장 빠른 속도로 AI를 흡수해 이미 최고 수준의 ‘완전 정착’ 단계에 도달했다고 공식 진단했다.
29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 위협 인텔리전스(MSTIC)가 공개한 ‘북한 해킹 조직의 AI 무기화 추적’ 심층 리포트에 따르면, MS가 추적 중인 북한 주요 해킹 조직 전반의 AI 도입 수준은 4단계 평가(초보→확장→가속→완전 정착) 중 최고 단계인 ‘완전 정착(Operationalized)’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북한 해커 그룹 가운데 초기 탐색이나 실험에 머무는 ‘초보(Emerging)’ 단계 조직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가장 위협적인 변화는 목표만 던져주면 AI가 알아서 해킹 경로를 짜고 실행하는 ‘자율 침투 도구’의 실전 배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정찰총국 산하 대표 조직인 ‘오닉스 슬릿(국내명 안다리엘)’과 ‘펄 슬릿’은 오픈소스 침투 테스트용 AI 프레임워크인 ‘아텍스(ARTEX)’를 실제 사이버 작전에 도입했다.
기존에는 해커가 컴퓨터 앞에 앉아 목표 기업 서버의 취약점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찾아야 했다. 반면 아텍스 같은 에이전틱 AI는 공격 대상의 인터넷 주소만 입력하면 AI가 스스로 시스템의 보안 결함을 분석하고, 최적의 침투 경로를 설계하며, 침투 코드까지 자동으로 생성해 실행한다. 해커의 공격 속도가 ‘인간의 손가락’에서 ‘AI의 초고속 연산’으로 전환된 것이다.
한국을 겨냥한 사이버 폭격의 속도와 물량도 차원이 달라졌다. 안다리엘은 지난 8~9월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을 겨냥해 악성코드가 심긴 100여 개의 맞춤형 PDF 문서를 살포했다. MS 분석 결과, 이들은 AI를 동원해 단 몇 분 만에 피해자의 직책과 관심사에 맞춘 정교한 미끼 문서 수십 개를 연달아 찍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수주일이 걸리던 맞춤형 표적 공격 준비가 단 몇 분 만에 대량 양산 체제로 바뀐 셈이다.
MS는 북한 해킹 조직들이 국제 사회의 고강도 제재를 우회하고 통치 자금을 벌어들이기 위해 최신 AI 기술을 누구보다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미 제이드 슬릿, 코랄 슬릿 등 핵심 조직들은 모든 공격 과정에 AI를 일상 업무처럼 정착시켰으며, 안다리엘과 라자루스 등도 공격 가속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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