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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쟁이는 여의도로
Telegram · @yeouidobi

각종 해킹 및 관련 이슈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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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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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바이낸스 해킹 경과를 보면서, 과연 이 산업이 현 시점의 리드하는 인사들 하에서는 성숙해지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고가 나면 빠르게 대응이 되어야하는데 우선 생각보다 해킹이 이루어진 시간 대비 공지나 출금 중단 같은 대응이 빠르게 나오지 않은 모습. 첫 유출 17분 뒤에 다른 지갑에서 추가 유출이 있었고, 약 50분 뒤 테더가 동결에 들어간 시점에 나왔습니다.

추가적으로, 사고 났으면 결국에는 회사에서 준비한 장치로 해소가 되어야하는데 옆에있는 거래소들이 "우리가 도와줄게"것에 대해 박수를 쳐주는게 맞나 싶습니다.

물론 관련 자산들 동결해주는건 옳게된 방향입니다. 그러나 털렸으니깐 우리가 너네가 필요한거 다 지원해줄게 이러는데 사실 바이비트때도 그렇고 별도 해킹에 대한 사후 보고는 나왔어도, 그게 업계 내 개선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비슷한 고리에서 계속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키가 아닌 승인, 서명 단계)

결국에 제도권 안으로 들어와서 금융 혁신을 이루는 한 축이 되고자 한다면 적어도 자정 작용을 할 수있는 중립기관을 설치하거나, 그럴 역량이 없으면 기존에 설립되어있는 금융감독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관리감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게 안되면 계속해서 리테일들만의 체인과 기관이 사용하는 체인의 간극은 벌어지면서, 먼저 들어와서 기다리고 투자자들 상관없이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것 같습니다.

이런 다이내믹스에서 하이퍼리퀴드가 기관 등에 올라타서 같이가는거 보면 제일 잘하는거 같네요 (하이퍼리퀴드 없음 청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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