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은 너무 '완벽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오늘같은 날에 120 저점을 잡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텔레에서는 오늘 157 -> 120까지 하락하는 와중...
그 동안 190, 180, 170.... 심지어 150 까지의 하락도 그냥 참아버리고,
갑자기 막 120에 평단 잡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이 정도 실력이 그냥 평균 같아 보이는 착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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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 걸음만 뒤로 물러서 바라보면,
그 정도 완벽한 단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만 보면 120에 잡는게 가능할 수도 있는데,
멀리 갈 것도 없이 일주일 전만 해도 하이닉스는 210이였습니다.
1달 전만 보면 300이고요..
210 -> 120까지 내려오는 동안 단 한 번의 손실도 보지 않고,
저점만 캐치해서 반등만 다 먹고 나오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실 하이먼민스키 차트를 신봉하는게 아닌 이상,
210에서 풀숏으로 다 먹고 나오는 것도 쉽지 않겠구요..
4개월간의 대 상승으로 '반도체는 결국 우상향' << 이라는 관념이 뇌리에 각인되어 있는데,
고점에서 40%나 빠진 가격에 풀숏을 유지하는 것도 굉장한 각오가 있지 않는 이상 어렵습니다.
일주일 간 결국 장기적으로는 하방을 보인 싸움에서,
단타로 롱을 다 먹고 나온건, 평범한 투자자의 영역이 아닙니다.
이런 투자자가 보이는 것처럼 많을 수도 없구요.
정말 비범한 영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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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텔레가 뭐 실시간 포지션 인증제도 아니고,
실제로 얼마 벌었는지 아무도 모르는데...
너무 다른 사람들 의견에 휘둘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텔레만 너무 오래보면...
막 하이닉스의 100만원대 가격이 진짜 말도 안되는 레전드 저점같고,
안잡으면 뭔가 나만 손해보는 것 같고... 여러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당장 4월까지만 해도 하이닉스는 80만원이였던걸 기억하시길 바라고,
꼭 사실 반도체 저점을 잡아야만 부자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돈은 벌려면 벌 곳이 많습니다.
하이닉스의 변동성과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되신다면,
다른 종목을 보셔도 되고.. 달러 지금 싼데 테더 환전해서 예치작 넣고 쉬셔도 되고..
옛날 버핏처럼 경기방어주, 일본 상사 주식 이런거 포폴에 담으시면서 심리적으로 안정적으로 가셔도 됩니다.
결국 본인이 가장 마음 편한 곳에 돈을 두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무리만 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