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차세대 AI(인공지능) 모델 아스트라 개발을 보류한다. 성능이 너무 뛰어나 이대로 모델을 공개할 경우 심각한 사이버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오픈AI는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게시글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신규 AI 모델 아스트라에 대해 지난 며칠 간 내부 평가를 진행한 결과 에이전트 기반 코딩과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상당한 기술 진전이 확인됐다"며 "회사의 자체 기준상 치명적 수준(Critical)의 사이버 역량에 도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수천명 이상 인명 피해나 수천억 달러 규모 경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AI 모델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AI 모델의 사이버 위험은 높음과 치명적 두 단계로 구분된다. 높음은 기존 사이버 위험을 증폭시키는 정도, 치명적인 전례 없는 치명적 위험을 발생시킬 정도를 가리킨다. 치명적 단계에 해당될 경우 개발 단계에서부터 보안 통제를 대폭 강화하고 충분한 안전장치를 확보할 때까지 개발을 중단하게 돼 있다
https://www.mt.co.kr/world/2026/08/08/202608080934134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