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록히드마틴·보잉·L3해리스·노스롭그루먼 등이 미사일·로켓모터·전자부품 생산라인 증설에 수십억달러를 투자 중.
록히드마틴은 Patriot 생산을 3배로 늘리고, RTX는 장기적으로 토마호크 연 1,000발 이상 생산을 목표.
문제는 증설이 너무 늦었다는 것. 미국은 이란전 두 달 만에 토마호크 1,000발 이상을 발사, 전쟁 전 재고의 약 3분의 1을 소모. 고성능 패트리어트 요격탄도 약 절반 사용.
배경에는 장기간의 투자 부족과 불규칙한 정부 발주. 1999~2025년 미 국방부 조달·R&D 예산에서 미사일·탄약 비중은 평균 7.5%에 그쳤고, 신규 생산라인 투자를 뒷받침할 대규모 장기계약도 최근에서야 확대.
이제 발주와 CAPEX는 늘고 있지만 숙련인력·희토류·전자부품 부족과 수천 개 부품이 필요한 복잡한 생산공정 때문에 증산에는 시간이 필요. 현재 건설 중인 생산능력 대부분은 향후 1~2년 내 분쟁에는 제때 활용하기 어렵다는 지적.
2028~31년 미 국방부 예산에서 미사일·탄약 비중은 평균 14%로 약 두 배 확대될 전망. 단기 재고 부족과 별개로 미국 방산 생산기반 확대는 장기 과제로 부상.
- 출처: WS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