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 육·해·공군 수뇌부와 유럽·태평양·남부사령부 지휘부는 최근 기밀 전력배분 평가에서 대규모 대이란 작전을 장기간 지속할 경우 다른 지역의 위협에 대응할 미군 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특히 유럽·태평양·남부사령부와 해군은 함정·항공기 등 전력을 계속 중동에 지원하라는 방침에 공식적으로 ‘비동의’ 의견을 냈습니다. 일부 사령부는 전력 차출로 미 본토 방어 임무에도 부담이 생기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란전이 6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해군 함정과 방공자산의 부담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패트리엇·THAAD·토마호크 등 주요 무기 재고도 줄어들면서, 중동에 전력을 계속 묶어둘 경우 다른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여력이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 출처: 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