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0.21%, NASDAQ +0.16%, DOW +0.22%
■ 미 재무부 장기채 바이백 확대, 30년물 금리 10bp 급락
미 증시는 강보합 마감. 이날 핵심은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에 대한 유동성 지원용 바이백 규모를 기존 회당 최대 20억달러에서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한다고 발표한 점. 최근 5.3%를 넘어 19년 만의 최고치까지 올랐던 미 30년물 금리는 발표 이후 약 10bp 하락한 5.20%까지 내려왔고 달러 -0.8%, 금 +2.8%.
다만 이번 조치가 정부 재정적자나 AI CapEx 관련 회사채 공급 등 장기금리 상승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라는 평가도 제기. 도이치뱅크는 사실상 장기금리를 억제하기 위한 ‘소프트한 금융억압’에 가깝다고 평가했고, Evercore ISI도 효과가 빠르게 사라질 경우 오히려 시장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 다만 이날 160억달러 규모 20년물 국채 입찰 수요는 기대에 못 미치며, 장기채에 대한 경계는 여전.
■ FOMC 의사록, 추가 인상 가능성 열어둬
7월 FOMC 의사록에서 다수 위원들은 물가가 충분히 둔화하지 않을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평가. 중동 분쟁 재격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도 언급하며 매파적 경계감 유지.
다만 대부분 위원들은 연말까지 물가가 다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고 인플레이션 기대도 안정적으로 평가. 이에 내용은 매파적이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덜 강경했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연말까지 금리 인상 기대는 약 24bp로 큰 변화 없음.
다음 핵심 이벤트는 28일 워시 의장의 잭슨홀 미팅
■ 모더나·머크, 최초의 개인맞춤형 mRNA 암백신 3상 성공
Moderna(+177%)와 Merck가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개인맞춤형 mRNA 암백신 Intismeran과 Keytruda 병용요법의 임상 3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발표. 병용요법은 Keytruda 단독 대비 암이 다시 생기거나 다른 장기로 퍼지는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춤.
특히 환자별로 맞춤 제작하는 mRNA 암백신이 처음으로 임상 3상에서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이 핵심. 흑색종뿐 아니라 폐암·방광암·신장암·췌장암 등 다른 암으로도 같은 기술을 확장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짐. Merck 입장에서는 향후 Keytruda 특허만료 이후를 대비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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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종목
» Moderna(+177.0%)
Merck와 공동 개발한 개인맞춤형 mRNA 암백신 Intismeran+Keytruda 병용요법의 Phase 3에서 1차·주요 2차 평가지표 충족. 개인맞춤형 mRNA 암백신 최초 Phase 3 성공으로 플랫폼 재평가.
» Merck(+12.6%)
Keytruda와 Intismeran 병용요법 성공. Keytruda 특허만료 이후 매출 공백을 완화할 수 있는 신규 성장동력으로 주목.
» SK하이닉스
장 마감 후 약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 발표. 2025~2027년 누적 FCF의 최소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
» Marvell(+9.9%)
Google과 맞춤형 반도체 공동개발 계약 체결. Google에 최대 5,900만주의 Marvell 주식을 주당 $206.58에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 부여. 계약 가치는 최대 122억달러로 평가.
» Estée Lauder(+16.3%)
분기 매출·이익·마진 예상 상회.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성장과 비용절감 효과를 바탕으로 FY27 영업이익률 전망 상향.
» Target(+4.3%)
2분기 실적 예상 상회, 연간 가이던스 상향. 고객 트래픽 증가가 동일매장 매출 개선을 견인하며 소비 회복 기대를 지지.
» Toll Brothers(+4.0%)
분기 EPS·매출 예상 상회. 주택 관련주는 장기금리 하락도 긍정적으로 작용.
» Duolingo(+4.6%)
8월 일간활성이용자(DAU)가 전년 대비 약 27.4% 증가하고 있다고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