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berg 요약)
중국이 올해 휴머노이드 산업에 1,000억위안($148억)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이 2050년 $5조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현재 중국이 앞선 건 AI ‘두뇌’보다 양산과 실제 배치입니다. 블룸버그의 인용에 따르면 글로벌 휴머노이드 판매의 약 97%가 중국 업체에서 나오며, 유니트리·아지봇·유비테크는 테슬라·피규어 AI 등 미국 업체보다 훨씬 많은 물량을 생산·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Unitree IPO의 전략적 투자자 구성도 이를 보여줍니다. 공모 물량 약 20%를 딥시크·텐센트 계열과 CNPC·China Southern Power Grid·China Telecom 등 국유기업이 가져갔습니다. 딥시크·텐센트는 AI ‘두뇌’를 고도화하고, 국유기업들은 유전·정유시설·전력망 등 실제 산업현장 적용을 지원합니다.
중국 정부도 올해 말까지 제조현장에 1만대 이상의 휴머노이드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먼저 대량생산해 현장에 깔고, 실제 작업에서 데이터를 확보해 다시 모델을 개선하는 구조입니다.
아직 정교한 손 동작과 자율적으로 판단·행동하는 AI 모델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다만 중국이 완성형 로봇을 기다리기보다 ‘양산 → 현장 배치 → 데이터 축적 → AI 개선’의 학습 사이클을 먼저 돌리기 시작했다는 점을 주목해볼만 합니다.
- 출처: Bloomberg
※ 본 내용은 Bloomberg 기사를 요약·정리한 것으로, 당사의 투자 의견 또는 전망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