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 -0.3%, S&P500 -0.3%, NASDAQ -0.6%
■ CPI를 기다리며
미 증시는 7월 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 없이 소폭 하락. 반도체·메모리·데이터센터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 빅테크·소프트웨어·중국 기술주는 상대적 부진.
7월 CPI 컨센은 헤드라인 전월 대비 +0.1%·전년 대비 +3.4%, 근원 CPI는 +0.2%·+2.5%. 주거비는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6월 크게 둔화됐던 서비스 물가의 반등 여부와 자동차보험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애플 가격 인상 등 IT 제품 가격도 근원 상품물가의 상방 요인으로 주목. 시장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50% 반영 중.
■ 호르무즈 협상 혼선에 유가 +1.3%
파키스탄은 미국·이란이 일정 수준의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고, 카타르도 이란·오만의 호르무즈 해협 협상이 진전 단계라고 언급. 다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부족한 가운데 이란은 요구조건이 충족되기 전까지 해협을 재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
홍해에서도 선박 공격이 재개되는 등 실제 군사적 긴장은 지속되면서 WTI는 변동성 높은 흐름 끝에 +1.3% 상승. 외교적 협상 진전과 실제 해상운송 정상화 사이의 괴리가 유가 불확실성을 높이는 상황.
■ AI 인프라 수요 강세 지속
전일 엔비디아가 월가 6개 금융사와 5,000억달러 이상의 AI 인프라 자금조달 플랫폼을 추진한 데 이어, 대규모 데이터센터 장기 계약이 잇따르며 AI 인프라 투자 수요를 재확인.
Fermi는 TensorWave와 15년·65억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임대계약을 체결했으며 초기 222MW를 공급할 예정. Riot도 Anthropic과 20년·91억달러 규모, 191MW의 AI 데이터센터 계약을 체결. AI 인프라 수요가 단순 투자계획을 넘어 장기 계약과 실제 전력·컴퓨팅 용량 확보로 이어지는 흐름.
코어위브 역시 2분기 매출·EBITDA가 예상치를 웃돌고 수주잔고가 1,040억달러까지 확대. 이후에도 250억달러 이상의 신규 고객 계약을 확보하며 AI 컴퓨팅 수요 강세를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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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종목
» CoreWeave(시간외 약 +14%)
2분기 매출 25.8억달러·조정 EBITDA 15.1억달러로 예상 상회. 수주잔고 1,040억달러,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124~132억달러로 상향.
» Super Micro Computer(시간외 약 7.2%)
AI 서버 수요를 바탕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전망 제시.
» Fermi(+21.1%)
TensorWave와 15년간 총 65억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 임대계약 체결. 2027년 하반기부터 222MW 규모 1단계 가동 예정.
» Jabil(+5.9%)
UBS 투자의견 Buy로 상향. Amazon·Meta·Google의 AI 투자 확대에 따른 다년간 인프라 사이클 수혜 전망.
» SpaceX(-3.9%)
여러 AI 에이전트가 역할을 나눠 업무를 수행하는 ‘Grok Bot’ 공개. 앱·웹사이트 로그인, 이전 작업 기억, 에이전트 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며 금융·기업 고객 대상 Grok AI 확장 추진.
» Nvidia(-0.02%)
첫 오픈소스 AI 모델 ‘Nemotron 3.5 Lightning’ 공개.
» Dell(-3.8%)
Jefferies 조사에서 SpaceX와 CoreWeave가 AI 서버를 Dell에 전량 의존하지 않고 대만 ODM에서 직접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며 하락.
» On Holding(-20.3%)
2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3% 하회하고 연간 매출 성장 전망을 기존 23% 이상에서 20%대 초반으로 하향. 도매 부문 부진이 부담.
» Joby Aviation(-4.6%)
방산 사업 확대를 위해 Resonant Sciences를 5억달러에 인수하기로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