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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용이라는 조급함이 우리를 병살타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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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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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어제 본 신영증권 김학균 센터장님의 이야기 중에 좋은 부분이 있어서 가져 와 봄.

한화 김태균의 타격 철학 : 삼진을 먹더라도 내가 잘 칠 수 있는 존의 공, 기다리던 구질의 공을 치는게 낫다. 차라리 삼진을 하나 먹는게 낫지, 나쁜볼을 계속 휘두르다 보면 그게 나쁜 타격 습관으로 이어지고 장기적으로 더 나쁜 성적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비교해볼 정 반대편의 타격 스타일을 가진 롯데의 레이예스.
1. 롯데의 레이예스 : 배드볼 히터, 스트라이크 볼 가리지 않고 치는 스타일로 천부적인 감각이 있는 스타일임 타율 대비 출루율이 낮은편. 2025년 병살타 1위(25개)

2. 김태균 : 엄청난 선구안을 가지고 있어서 4점대 후반의 출루율을 여러차례 기록했고 통산타율 0.320. 좋은공과 나쁜공을 잘 골라서 쳤다.

3. 워렌버핏 : 투자자에게는 스트라이크가 아무리 들어오더라도 삼진이 없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공이 올때까지 공을 계속 보면 서 기다릴 수 있다고 했음. 그러나 사람에게는 수명과 조급함으로 인해 기회비용이라는 심리적 삼진이 있음..

우리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기회비용을 무시 할 수 없다. 그러므로 김태균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투자에 임하는 것이 더 좋다고 본다.

레이예스처럼 나쁜공을 온몸 비틀어가며 모든 공을 건드려서 3할2푼을 찍더라도 세부스탯을 보면 영양가가 낮다는 소리가 나올 수 있다.

김태균 처럼 삼진을 먹더라도 노리지 않은 공은 흘려보내고 내가 잘 칠 수 있는 노리고 있던 공만 친다면 같은 3할2푼이더라도 더 높은 출루율, 더 높은 OPS가 가능하다. 그리고 병살도 더 적게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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