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이 4.5%를 강하게 뚫었고 30년물은 5.1%로 상승. 현금이 귀해지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AI 투자라는 블랙홀이 여전히 강하게 시장 유동성을 빨아먹으면서 성장하는데, 그에 비해 금리는 오르고 현금은 귀해지는 양극화된 상황이다.
그 양 극단의 소용돌이 속에 일반적인 주식들.. AI와 관계성이 부족한 자산들은 유동성 고갈로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동성 부족으로 금리는 계속 오르는 상황인데.. 그 와중에 유가상승 및 양극화로 인한 높은 물가가 지속.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이 물가를 내려 줘야 하는데, 지금 시기는 그 생산성 폭발이 나오기 전 투자만 빨아먹는 시기라는 것.
일본은 6월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고, 한국도 이제 금리인상사이클로 바뀐것이 확실해 보인다.
미국의 경우도 이제 동결 정도가 최선이라는 쪽으로 컨센서스가 모아지는 중.
결국 작년부터 기대해왔던 저금리 유동성 장세는 오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오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그 부족한 유동성을 AI투자가 잡아먹으면서 일반적인 투자자산에서는 유동성 공백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임.
그런데 시장은 왤케 잘 오르냐?
이건 K자 양극단으로 보자면 AI와 연관성을 가진 종목들은 너무 좋기 때문 아닐까 싶다.
그리고 대한민국 같은 경우는 매우 특수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AI투자 사이클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는 국가로서 글로벌과는 디커플링 된 상황이라는 점.
미국은 AI투자 및 전쟁등으로 유동성이 고갈되어 가는 상황이라면 우리는 그걸 반도체 수출, 방산수출, 조선, 전력기기등으로 빨아먹는 입장에 있다.
그래서 그 빨아온 돈 덕분에 그나마 글로벌적인 유동성부족 상태에서 가장 유동성이 풍부해 보이는 동네일 수 있다.
근데 이건 기업이익에 대한 내용이고. 자산시장에서의 유동성은 특히 외국인투자자금은 계속 빠져나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국내 상황을 놓고 보자면
금리상황이나 글로벌 유동성 상황은 분명 썰물로 바뀌고 있는데..
기업들의 체질이나 이익규모, 정책적인 드라이브는 제트엔진을 달았고, 덕분에 역류를 이기고 나아가고 있다라는 것임.
이렇게 금리가 높아지면 돈이 채권시장으로 갈 법도 한데 왜 안가느냐에 대해서도 생각 해볼 필요가 있다.
서브프라임 이후 거의 18년간 전세계 사람들은 대출받아 자산에 투자하면 필승이라는 경험을 축적 했고, 이 경험의 축적이 어찌보면 편향까지 만든 것이 아닌가 싶다. 20년 전에만 해도 대출받아서 뭐 하는 사람은 미친사람 소리를 들었다면, 지금은 풀대출 안받으면 ㅄ 소리를 듣는다. 그만큼 인식의 변화가 또 한쪽 극단으로 몰려 가버렸다는거. 그래서 장기채가 5%이상의 쿠폰을 줌에도 그것에 사람들은 만족하지 않는다. 오히려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서 투자를 해야 한다고 관성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작년에 기대하던 퍼펙트한 투자환경 : 저금리, 저유가, 풍부한유동성, 금리인하사이클이라는 점이 완전히 역류하기 시작한 상황. 그래서 지금은 퍼펙트한 투자 환경이 아니라 의심의 벽을 타고 오르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나마 또 하나 대한민국 투자의 긍정적인점은 재정정책을 완화적으로 가져갈 것이라는 것. 이로 인해 그나마 부족한 시중 유동성을 완충 해줄 가능성이 있다.
정리 하자면 중력에 해당하는 금리상황 및 그 예측은 투자를 접어야 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그럼에도 그 부족한 유동성을 빨아먹는 블랙홀(AI투자)의 힘은 아직 강력하며, 그 수혜를 받는 한국은 디커플링 가능성이 있다.
중력을 이기고 올라가려고 하는 로케트 같은 것이 현재의 코스피라면, 연료가 얼마간 남아는 있어보이지만 작년 보다는 떨어져 가는 상황이라는 것. 그리고 중력은 점점 더 강하게 로켓을 아래로 끌어내리려 한다.
지금 상황에서는 글로벌에서 그나마 유동성이 흐르는 곳 그리고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그것을 일부 보완 해주는 AI 수혜가 강한 코스피는 여전히 보유 관점이다.
그럼에도 작년의 퍼펙트했던 투자환경, 금리인하사이클, 유동성, AI발 성장성이 보이던 시기 보다는 좀 더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