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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일기장, 졸업장이 되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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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메모리는 9년 동안 이어진 적자를 마침내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미 기본적인 D램 메모리 기술력은 갖추고 있고, 노광장비 역시 중국 내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해진 상황이다.

게시
2026.08.0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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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건 신뢰성과 수율 문제뿐이다. 그런데 중국에 넘쳐나는 게 사람 아닌가. 인력을 무제한으로 갈아 넣으면 해결 못 할 일이 없다. 과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결국 그런 과정을 거치며 기술을 끌어올렸다. 문제의 본질은 인구수 차이가 수십 배에 달한다는 점이다. 기술을 추격하는 속도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일 것이다.
​삼성과 하이닉스는 과거 피 터지는 치킨게임에서 승리해 끝까지 살아남았다. 하지만 이번 상대는 기업이 아니라 중국 공산당의 무한한 지원을 받는 창신메모리다. 중국이라는 국가 자체가 망하지 않는 이상, 빨무(빠른무한) 수준으로 자본이 계속 리필되기 때문에 치킨게임에서 쉽게 퇴장당하지도 않을 것이다. 거기다 자본과 인력을 쏟아부어 캐파 늘리는 속도도 무시 못할 수준일 것이다.
​어쩌면 이번 사이클이 대한민국 메모리 반도체의 마지막 불꽃이자, 마지막 사이클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https://youtu.be/yNMvKqe-J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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