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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일기장, 졸업장이 되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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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간 기술력 차이는 결국 시간의 문제지, 아예 못 따라갈 범주의 격차는 아님. 이번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선두로 치고 나가고 삼성전자가 추격하는 모습과 일맥상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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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3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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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산업은 진입장벽이 높을 뿐, 이미 설비와 인력을 확보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마이크론은 시간 차이를 두고 결국 치킨게임을 해야 하는 구조임. 그 와중에 창신메모리 같은 중국 기업들이 레거시 시장에서 떨어지는 떡고물을 받아먹으며 추격할 것임. (EUV가 없는 한 창신메모리는 논외긴함)
​문제는 캐파인데, 삼성 평택 P5·P6 라인이 가동되고 하닉 용인 팹이 올라가면, 일정 시간을 두고 공급이 수요를 역전하는 오버서플라이 순간이 반드시 올 것임.
​하지만 더 큰 문제가 있음. 현재 메모리 공급 부족과 호황은 AI 사이클에서 비롯된 것이라, 자산시장이 불안해지면 빅테크들의 추가 수주가 끊길 수 있음.
​물론 현재는 주요 AI 기업들의 HBM 수요가 견고하고 기존 장기 공급 계약이 묶여 있어 향후 1~2년은 버틸 수 있겠지만, 자산시장 메가 리셋급 위기가 오면 다운턴이 깊어지고 다시 업턴으로 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수 있음. 안주하지 말고 다른 길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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