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받는 증시에 비해 비트코인은 생각보다(?) 잘 버텨주고 있음
VIX(변동성지수)가 30 언저리이고, 국제 유가가 $100을 상회하는 와중에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 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는건 상당히 긍정적인 시그널로 볼 수 있음
비트코인은 아직 대중에겐 위험성 투기자산 정도로 인식됨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오르면 인플레이션 압력을 부추기고, 금리인하 확률이 낮아지고, 사람들은 안전자산인 달러나 금으로 돈을 옮김
돈을 옮긴다는 무슨의미인가? 투자 자산인 부동산, 주식, 코인 등을 팔아서 달러를 확보한다는 말임
여기서, 비트코인이 다른 자산에 비해 불리한 이유는 24시간 거래할 수 있기 때문임. 가장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임. 거기다 위험자산이라는 인식 때문에 매도세가 나오기 전에 누구보다 빠르게 탈출하려는 심리가 강해짐
이런 심리로 인해 비트코인은 매크로 악재 발생 시 먼저 쳐맞고, 이후 나스닥이나 증시가 하락할 때 한번 더 커플링되어 하락하는 불리한 구조 속에 처해있음
하지만 이번엔 좀 달랐음
물론 하락이 없지는 않았지만, 유동성에 가장 민감한 자산임을 감안할 때, 중동 오일 쇼크 우려는 위험자산에 엄청난 악재가 될 수 있음. 사실 예전 같았으면 돌아오지 못할 하락률(하루 -30% 정도)도 가능한 악재임
근데 이번엔? 직전 저점을 깨기는 커녕 어느 선에서 반등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증시와 반대로 버티는 모습을 보여줌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할건 Why? 임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음
이미 개인의 물량은 충분히 시장에 내놓아서 더 팔 물량이 없다 던가
전쟁 시국에서 이란 국민들이 자신들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비트코인을 사서 외부로 이동시켰다 던가
비로소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생겨서 하락시 매수세가 들어오는것이라던가
다 맞는 말일 수도 있고 틀린 말일 수도 있음.
이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