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적어도 현존하는 자산들 중에서 가장 무결한 자산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모든 자산군을 팔아서 결국은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모아나가는 것이 현 시대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확신이 있음.
반감기에 따른 4년 사이클 이론은 이미 끝났고, 이제는 기관의 거대 자금과 현물 ETF라는 거대한 파도가 합쳐져 과거와는 전혀 다른 '계단식 우상향' 혹은 '슈퍼 사이클'의 형태를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함.
그 과정에서 일부 꿈을 꾸는 코인(이더, 리플, 솔라나 등)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보다 더한 상승분을 보여줬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음. 다만 이건 비트코인의 레버리지 격이라 하락장에서는 멘탈을 유지하며 보유하기가 극도로 힘듦. 그리고 중앙화된 리스크 때문에 언제 갑자기 생태계가 무너질지 모른다는 불안 요소도 있음.
그래서 나는 본질적인 비트코인 투자는 우직하게 가져가되,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이라는 목적지에 더 빨리 도달하기 위한 연료로만 활용할 생각임. 알트코인으로 공격적인 수익을 만들어서, 그 수익금으로 결국 무결한 자산인 비트코인 개수를 늘려나가는 것이 핵심 전략임.
성공한 투자자들의 특징은 '고집이 세지만 유연하다'는 것임. 본인의 가치관과 확신은 꺾지 않으면서도, 상대의 논리가 합리적이라면 언제든 유연한 사고로 대응함. 나 역시 비트코인 본위제라는 확신은 고수하되, 시장의 파동에는 유연하게 올라탈 생각임.
현재 시장을 보면 비트코인을 제외한 거의 모든 자산군이 아웃퍼폼하고 있음. 결국 결론은 둘 중 하나로 귀결될 것임.
비트코인만 안 올랐으니, 곧 압도적인 상승으로 격차를 벌리며 따라잡거나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자산들의 거품이 빠지며 다시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능력이 증명되거나
결국 모든 길은 비트코인으로 통하게 되어 있고, 나는 그 길 위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사토시를 모아나갈 뿐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