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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gram · @alienorinc

지난주 모더나에 정신팔려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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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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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지금보니 제니퍼 도드나의 Scribe THerapeutics도 지난 주 상장함.
티커 SCTX.

리드 파이프라인은 PCSK9 유전자 치료제로 LDL을 잡는다는 컨셉.
근데 이걸 기존 CRISPR라면 유전자를 낙아웃 시키는 방식이었겠지만, 주변의 에피제네틱한 부분들을 CRISPR로 튜닝시켜 유전자를 사일런싱 시키는 방식을 채택함.

유전자의 직접편집으로 인한 오프타겟이 CRISPR의 한계라고 판단한 것 같고, 원본유전자가 그대로니 Reversable하다는 것도 강점으로 보는 듯. AI까지 적극적으로 플랫폼에 도입한 것 같고, 솔직히 크리스퍼 2년쯤 FU안했더니 저정도까지 발전했다고 생각을 잘 안해서 부랴부랴 논문들 뒤져보는 중.

근데 이 기업 시총이 어제부로 8900억원 정도임 IPO당시 가치는 5000억 정도. 상장으로 조달한 돈은 대충 1800억. 첫날 기업가치는 6000억이었음.

하루 뒤에 상장한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6100억원 기업가치로 상장해서 조달한 돈은 600억원, 첫날 기업가치는 50%상승해서 9000억원이 되었었음. 지금은 좀 내려왔지만.

더 높은 가치로 상장한 기업이 더 적은 금액을 조달했고 상장 직후 더 높은 가치로 평가되었음. 바이오텍 IPO의 핵심은 자금조달과 조달한 자금을 통한 연구개발이 아니었나?

생각해보면 인제니아는 이제 돈 안들어가는 파이프라인이 주요 기업가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들은 뭔지 관심이나 있었을까~그런 생각에 문득 상장을 위해 상장을 하는건지 연구개발을 하는 자금이 필요해 상장을 하는건지 좀 갸우뚱하게됨.

아무튼 최근 슈퍼스타들의 상장이 연달아 터지면서 미국의 IPO시장은 역대급이 된 것 같음. 역상장까지 해가면서 나스닥에서의 자금조달을 하는 걸 보면 금리가 정말 걱정이긴 한가 하는 의문이 듬. 하긴 금리보단 생존이 더 우선이니까.

https://www.scribe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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