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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on's 개인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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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umia_finance/status/211218208510442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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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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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ia가 프로젝트 종료 과정에서 토큰홀더가 얼마나 배제되어 있는지를 다룬 글을 올렸다.

대부분의 크립토 거버넌스는 수수료 등의 온체인 요소에는 관여할 수 있어도, 정작 프로젝트를 계속할지, 매각할지, 피벗할지, 종료할지 같은 중요한 결정에는 거의 관여하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Blast나 Blur처럼 팀이 운영 종료나 핵심 서비스 중단을 결정하면 토큰홀더는 결과를 통보받는 쪽에 가깝다. (Abstract는 홀더도 못 돼보고 그냥 망함; ㅅㅂ)
Umia는 이 문제를 Treasury, IP, 운영 구조를 법적 wrapper에 묶고, 중요한 결정을 Decision Market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 한다고 적었다.(GPT가 요약해줬어요.)

그런데
나는 '과연 토큰홀더 중 누가 자기 손으로 “우리 프로젝트 접죠”라고 할까?' 란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은 프로젝트 접는것보다, “바이백이든 뭐든 해서 홀더들 어떻게든 좀 챙겨주세요”라고 하지 않을까?

다만 Umia 구조를 다시 보니 이 부분도 어느 정도 고려되어 있었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프로젝트 종료 시 남은 Treasury 자산을 토큰홀더에게 비례 분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렇다면 계속 운영하며 자산을 소진하는 것보다 지금 종료하고 남은 가치를 분배하는 쪽이 좋진 않겠지만 그나마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
물론 실제로 얼마나 원활하게 집행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또 UMIA는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야 팀의 추가 성과보상 물량이 풀리는 구조가 있어, 팀과 홀더의 이해관계를 맞추려는 시도도 들어가 있다.

Umia의 과제는 창업자와 팀, 기존 토큰홀더, 그리고 런치패드 참여를 목적으로 유입되는 신규 혹은 다른 이용자 사이의 이해관계를 얼마나 잘 조율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다.
기존 홀더에게만 유리한 구조는 다른 참여자의 유입을 막을 수 있고, 반대로 다른 참여자를 유치하기 위한 과도한 혜택은 기존 홀더의 이익을 훼손할 수도 있다.

서로 다른 이해관계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시장이 납득할 만한 조건으로 Slop cash(첫 런패)를 런칭할 수 있을까?

그리고 사실 그 전에 훨씬, 제일, 가장 중요한게 있다. '먹여줄까?'
개인적으로는 Umia가 이러한 현실적인 이해관계의 충돌 속에서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지 궁금하고 첫 런패가 좀 잘되어서 시장에서 이목을 좀 끌었음 좋겠다.

왜? 홀더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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