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8,000명을 넘기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적어봅니다. (feat Thiccy)
비트맥스 단타에서 시작한 제가 지금처럼 MTF 기반의 투자 스타일로 바뀌기까지, 가장 중요했던 개념은 결국 두 가지였습니다.
"Fold Pre" & "Pocket Ace" Principle. 🧵
2/
Fold Pre란,
애초에 하지 말았어야 했던 베팅을 의미합니다.
포커 포럼에서 복잡한 상황을 묻는 글에 종종 달리는 비꼬는 답변이죠.
"Fold pre" – 시작조차 하지 말았어야지.
하지만 이 단순함이 핵심입니다.
애매한 포지션 자체를 피하는 것.
3/
트레이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낮은 확신의 포지션에서 진입하고,
손절을 못 하고,
추가 매수하고,
마음이 망가지고,
계좌가 망가지고,
인생이 망가집니다.
포커, 트레이딩, 창업자, 인생 전부 같은 법칙 하나를 공유합니다:
“Low conviction bets는 빨리 자르고, 가능하면 아예 들어가지 마라.”
4/
저도 똑같이 겪었습니다.
오래 끌던 관계
확신 없는 스타트업
감정적 단타 매매
시간, 에너지, 돈을 다 날리고서야
이제야 느껴요.
“Fold할 줄 아는 사람이 이긴다.”
5/
반대로,
진짜 중요한 건 딱 하나.
Pocket Ace가 들어왔을 때, 숨참고 베팅하는 것.
기회는 아주 드물고,
수익은 파워커브로 쏠려 있기 때문입니다.
트레이딩, 사업, 관계, 인생 전반이 다 마찬가지죠
6/
포커에서는 수백만 핸드 중 이기는 패는 20개 남짓.
나머지는 다 손해입니다
트레이딩도 마찬가지죠.
정말 확신이 들고,
펀더멘털과 포지셔닝, 트리거가 동시에 정렬되는
몇 번의 트레이드가 인생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걸 크게 베팅할 수 있는 용기.
7/
제가 매매에서 투자로 스타일을 바꾼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단타에선 저보다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확신이 약하고 낮은 시간에서 노이즈가 많기 때문에
잠못자며 매매하는 , 쉴때마다 차트보는 삶이 인생 밸런스를 망가뜨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지금은 확신 있는 몇 개 섹터에 리서치 시간을 몰아주고,
포켓AA가 들어오면 올인합니다.
8/
모두가 돈 버는 방식은 다릅니다.
에어드랍
파밍
펀딩피
고레버 단타
온체인 디젠들
하지만 결국,
자기 손에 들어온 진짜 포켓AA를
제대로 베팅할 수 있는 사람만이
비대칭 기회를 잡습니다.
9/
그래서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남을 따라할 필요 없습니다.
본인이 잘하는 영역
자신만의 확신
자신만의 베팅 전략
이 세 가지만 있다면,
누구든 자기만의 승률 높은 트레이더가 될 수 있습니다.
10/
Fold Pre Principle은 절제의 미학이고,
Pocket Ace Principle은 몰입의 미학입니다.
둘 다 겪어본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둘 다 실전에서만 배울 수 있습니다.
저도 아직 배우는 중이지만, 제 채널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