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미디어 분야다
- 시청자의 80%가 Z세대와 젊은 밀레니얼 세대다
- 2024년 2분기에만 시청자들이 85억 시간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청했다
이건 핵심 인구층이 블록체인을 격하게 싫어하는 크립토 게이밍 같은 억지 내러티브가 아니다. Z세대와 젊은 밀레니얼은 암호화폐의 최대 사용자층이고, 두 산업 모두 70-80%가 남성 사용자로 겹친다.
게다가 젊은 세대의 경제적 현실을 보면, 정체된 임금, 비싼 집값, 자동화, 물가 상승 등... 이러한 사항들을 고려해 봤을 때 스트리밍으로 먹고사는 게 상당히 합리적이다.
전통적으로 뭔가가 비주류에서 주류로 넘어갈 때, 지금 같은 흐름을 보일 때가 바로 돈이 쏟아지는 때다. 거기에 세상이 점점 고립되고 염세적이 되면서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디지털 공간 수요가 늘고 있다.
스트리밍이 그런 공간을 제공하고, 암호화폐가 단순히 '구경하는' 곳을 공동 소유하고 공유하는 가상 경제로 바꾼다.
2021-2022년 NFT로 이런 개념이 어느 정도 실현된 걸 봤다. 팬데믹 이후 세계에서 디지털 정체성과 커뮤니티가 업계를 크게 움직였다. 지속되지는 않았지만, 그 움직임을 끈끈하게 만든 심리가 스트리밍을 새로운 미디어의 대세로 만드는 것과 같다.
간단히 말해, 세상이 점점 불안정하고 불공정해지면서 사람들은 디지털 커뮤니티와 경제를 찾아 안으로 향할 것이다. 스트리밍은 사회적 층을, 암호화폐는 경제적 층을 제공한다.
하룻밤 사이에 일어날 일은 아니지만, 업계의 알론과 같은 사람들의 비전이 마냥 허황된건 아니란 건 분명하다. 진짜 수요도 있고, 진짜 필요도 있고, 이 분야에 명확한 제품-시장 적합성도 있다.
말 그대로 이제 막 시작 단계고, 내가 보기에 스트리밍은 디파이를 제외하고는 암호화폐에서 가장 큰 분야가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