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사용한 프롬프트와 AI가 제공한 답변, 그리고 그에 따른 피드백과 이미지, 음성 등 많은 정보들을 수집해서 더 정교하고 정확한 AI가 되어감. 일반인들은 자신의 사소한 정보들까지 신경쓰는 경우는 많지 않고, 편의를 위해서 이를 희생하는 경우가 다반사임.
하지만 민감 정보를 다루거나, 남에게 공유하고 싶지 않은 데이터를 AI에게 물어보고 싶으면 어떡할까? 그런 가려운 점을 긁어주는게 이번에 0G 에서 공개한 Private Computer 의 데이터 처리 방식. #kol
그냥 공개 안한다 라고 주먹구구 식으로 믿어달라는게 아니라, 하드웨어로 검증할 수 있게끔 만들어줌.
요청을 처리하는 동안에만 메모리를 거쳐가고, 사용 모델, 토큰 수, 비용 같은 이용 기록만 남은 후 사용자가 요청한 사항들은 AI로 학습시키지 않음.
여기서 더 강력한 보안이 필요할 경우 Private 모드 선택 또한 가능. 0G 쪽에서나 컴퓨팅 파워 제공자까지도 아무 내용을 볼 수없게 격리공간에 따로 보관하는 방식.
총 세가지 방식을 사용 목적에 따라 취사 가능.
• Private : 데이터와 AI 연산 내용까지 보호함
• Verified : 실제 지정한 모델이 답했는지 검증가능
• Standard : 여러가지 모델을 이용하지한 별도의 검증 과정은 없음.
다만 프라이빗 모드를 선택한다고 자동으로 다 프라이빗 되는건 아니고, 진짜 민감한 데이터를 사용한다면 API 키나 요청을 해서 직접 모드를 설정해야함 (이럴거면 프라이빗 모드 왜만든거야)
AI 는 학습을 해야 똑똑해지는데, 프라이버시에 강조를 두면 어떻게 앞으로 더 똑똑해질지 관건일 것 같고 궁금하지만, 일단 당장의 AI 기술이 일반인 기준으로는 어느 모델을 써도 굉장히 탁월한 수준이고, 프라이버시가 우선된다면 안 쓸 이유는 없는 기능이라고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