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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그래프에서 발표 세 개가 연달아 나왔습니다. 하나씩 보면 "AI 도구 업데이트", "보상 규칙 변경", "재단 방향성 발표" 정도로 읽히는데, 세 개를 한 줄에 놓고 보면 구조적인 변화가 되는 업데이트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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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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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최근 더그래프에서 발표 세 개가 연달아 나왔습니다. 하나씩 보면 "AI 도구 업데이트", "보상 규칙 변경", "재단 방향성 발표" 정도로 읽히는데, 세 개를 한 줄에 놓고 보면 구조적인 변화가 되는 업데이트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

각각 다시 놓고 보면 "누가 데이터를 쓰는가 / 누가 보상을 받는가 / GRT는 무엇에 쓰이는가" 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들은 기능 추가가 아니라 네트워크 구조 자체의 리모델링에 가깝다고 보여지는데요. 하나씩 보자면,

1. 데이터를 쓰는 주체가 사람에서 AI 에이전트로

Substreams를 AI 에이전트가 직접 다룰 수 있는 구조로 바꾸고 있습니다. Claude Code, Cursor 같은 AI 개발환경에서 Substreams를 만들고 수정할 수 있는 Skills를 제공하고, AI가 기존 패키지를 검색해서 코드 생성 -> 테스트 -> 배포까지 처리하는 방향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건 그다음 단계입니다. API 키 관리, 사용량 확인, 배포 상태 점검, 재배포까지 AI가 맡도록 확장 중이에요. 데이터를 '받아 쓰는' 소비자가 아니라 '운영하는' 주체가 되는 거죠.

2. 보상 기준이 '얼마나 걸었나'에서 '얼마나 기여했나'로

기존 GRT 경제는 솔직히 인덱서가 스테이킹만 해두면 인플레이션 보상을 나눠 갖는 비중이 컸습니다. 이제는 REO(Rewards Eligibility Oracle)를 도입해서, 실제로 쿼리를 처리하지 않는 인덱서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스테이킹만 걸어두고 있던 인덱서 입장에선 손해인 변경점인데도 밀어붙인다는 건, 더그래프가 '토큰 걸어두고 이자 받는 네트워크'가 아니라 "일한 만큼 받는 네트워크"로 정체성을 정리하겠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3. GRT가 쓰이는 곳이 '서브그래프'에서 '데이터 프로덕트 전체'로

지금까지 GRT는 인덱서 스테이킹, 위임, 큐레이션 보상 안에서 돌았습니다. 새 재단 방향에서는 이 범위를 넓힙니다.

  • Substreams, 실시간 데이터, Token API, RPC, 기관 데이터, AI 에이전트 데이터 등 생태계 내 여러 데이터 프로덕트에 GRT 경제권 연결
  • stGRT 리퀴드 스테이킹: 특정 인덱서를 골라 위임해야 했던 절차 없이, stGRT만 보유해도 네트워크 보상에 참여
  • Direct Indexer Payments: 인덱서가 실제 데이터를 제공하고 그 대가를 직접 받는 구조 확대 -> 보상이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실제 서비스 수요와 연결
  • 신규 발행 GRT 일부를 재단에 귀속 -> 생태계·제품·수요 창출에 재투자

정리하자면 :

사람이 데이터를 쓰던 구조 -> AI 에이전트가 직접 찾고, 처리하고, 지불하는 구조
토큰을 걸어두면 보상 -> 실제 데이터를 제공하면 보상
서브그래프 검증 보상 -> 생태계 전체 데이터 프로덕트의 결제 수단

를 아우르는 업데이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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