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여전히 유효한 사실들이 많기에, 시간이 오래 된 글임에도 불구하고 공유할만하다 생각하여 전문을 번역하였습니다.
매몰 비용의 감옥
매몰 비용의 감옥"이란 대체 무엇인가?
과거의 경험 때문에 무언가를 계속 붙들고 있는 것을 말한다. 여러 맥락에 적용될 수 있다. 당신이 가진 기술들, 아직 보유 중인 투자, 지금의 연애, 떠나기 무서운 직장, 혹은 크립토에 모든 시간을 쏟는 것이다.
"우리는 함께한 역사가 너무 길어서 그녀를 떠날 수 없어."
"이미 여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아서 다른 걸로 전환할 수 없어."
"너무 일찍 샀고 나에게 너무 잘해줬기 때문에 이더리움을 팔 수 없어."
이것들은 모두 매몰 비용의 오류가 작동하는 예시들이고,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자신을 지적하지 않는 것은 자기 파괴의 한 형태다. 마음 깊은 곳에서는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하는 것이다.
플라톤의 비유에서 죄수들은 그림자를 실재로 착각하기 때문에, "더 진실한" 세계가 밖에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동굴에 남는다. 현대판에서 우리가 머무는 이유는 무지 때문이 아니라, 그림자에 너무 많이 투자했기 때문이다. 이미 커버린 직장, 더 이상 믿지 않는 커리어, 긴 노동 시간과 조용한 고통 위에 세워진 정체성. 그것들은 이미 지불된 비용이다. 그리고 시간, 교육, 평판으로 더 많이 지불했을수록, 걸어 나가기는 더 어려워진다. 환상은 더 이상 외부에만 있지 않다. 의무로, 논리로, "말이 되는 것"으로 내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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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계에는 크게 4개의 진영이 존재한다.
-초록 (BTC는 믿지만, 넓은 의미의 크립토는 안 믿음)
-빨강 (크립토는 믿지만, BTC는 안 믿음)
-황갈 (둘 다 믿음)
-하양 (둘 다 안 믿음)
여기에 각각 두 가지 경우를 더하면 8가지 시나리오로 나뉜다. (a) 리스크를 정당화할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믿는 경우. (b) 상승분은 이미 초기 매수자들이 [대부분] 가져갔다고 믿는 경우.
나는 크립토에 시간을 전부 쏟아야 할 진영은 2(a)뿐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1(b), 2(b), 3(b), 4(b)에 있다면 적극적으로 시간을 나누고 탈출 계획을 세워야 한다. 1(a)나 4(a)에 있다면 그냥 BTC 위주로 보유하고 나머지에는 크게 신경 쓰지 마라. 3(a)는 BTC 조금, 다른 것들 조금 보유하면서 크립토와 비(非)크립토 사이에 시간과 노력을 나눌 수 있다.
진짜 골수 빨간 진영(2a)이 아니라면, 버팀으로써 당신은 동굴에 남아 벽 위의 무의미한 그림자를 응시하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바깥에서는 사람들이 AI와 로보틱스 같은 것들을 만들고 있는데 말이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자신이 어느 진영에 있는지, 크립토를 즐기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정직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경우든, 일이 잘 안 풀렸을 때 다른 곳에서 쓸모 있을 기술들을 개발하고 연마하려 노력하는 것이다. 최소한, 이미 마음이 떠났고 경멸하게 된 것에 모든 시간을 바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더 행복해질 것이다. 그리고 틀렸을 경우에도 괜찮을 수 있는 부드러운 착지 지점들을 남겨두게 될 것이다.
매몰 비용의 감옥에는 잠기지 않은 문이 있다. 그 감금은 오직 당신의 마음속에만 존재한다. 해야 할 일은 그저 문을 열고 때때로 밖으로 나가보는 것뿐이다. 인생은 아름답고, 세상은 가능성과 기회로 넘쳐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