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예약인지라 한 달 전쯤에 식당을 예약하고 제 계좌 상황도 마냥 나쁘지는 않았어서 “내가 산다!” 라고 해놨는데 한 달 사이에 코인이 레전드로 녹아버려서 사실상 제 쌩돈으로 사는 모양이 됐네요.
그래도 돈이야 또 벌면 되지만 이렇게 아들 역할 할 수 있다는게 참 감사한 요즘이에요.
코인을 하면 수백만원에 달하는 돈을 손절해도 무덤덤한데 현실에선 수십만원만 쓰려고 해도 수십번 고민이 되는 걸 보면 가끔 이렇게 현실감을 느끼도록 가족을 위해, 또는 나를 위해 쓰는 것도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되었든 올해 제가 가장 잘한 일은 채널을 시작한 일입니다. 코인으로는 잃기만 했지만 코인업계에서 활동을 통해 일거리가 늘어났으니 사실상 코인이 사주는게 맞기는 합니다.
연말에 또 인사드리겠지만 이 업계에 들어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남은 크리스마스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