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을 보는 시간이 많을수록 의사결정의 질은 떨어진다.
특히 크립토에에서는 모든 차트가 공포 쪽으로 편향되어 있다.
당신은 어떤 포지션이든 0이 될 수 있다고 믿도록 조건화되었고, 캔들을 오래도록 쳐다보면 그 캔들이 당신의 마음이 보기 시작하는 유일한 결과가 된다.
차트가 당신을 불리시하게 만드는 경우는 많지 않다. 강세의 순간은 짧고 드물기 때문이다. 차트를 보는 데 소비하는 압도적 다수의 시간은 망설임, 의심, 그리고 팔아야 한다는 압박으로 가득 차 있다.
빈도수가 높은 관찰은 가짜 정보를 만들어낸다. 1분 캔들은 움직임이 의미를 갖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좋은 프로세스는 빈도수가 낮도록 설계되었다.
논리를 정의하고, 움직임을 유발하는 요인들을 나열하고, 변동성을 견딜 수 있도록 포지션 크기를 정하고, 새로운 결정을 만드는 빈도를 제한하라.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업데이트가 아니다.
정해진 시간대에만 확인해보는 습관이 계속해서 스크린을 보고 있는 습관을 이긴다.
미리 정해둔 결정 시점에만 매매 결정을 내리는 것이 충동적인 거래를 이긴다.
Aster가 이에 대한 깔끔한 예시다.
차트 안에서 살면 하루 종일 긴장 상태에 있게 된다. 한 걸음 물러서면, 가격을 움직이는 동인은 간단하다.
1. 주요 거래소의 현물 상장이 아직 남아있음
2. 바이백이 아직 발표되지 않음
3. UI/UX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
4. L1 런칭이 파이프라인에 있음
5. HYPE 대비 밸류에이션 갭이 아직 좁혀지지 않았고, 상대적 가치가 올라가면 플립 할 내러티브의 가능성
이렇듯 아직 나오지 않은 호재들을 정리하는 작업에서 수익이 나온다. 지난 300개의 캔들을 봤다고 해서 이 중 어느 것도 개선되지 않는다.
확신은 저빈도 환경에서 살아남는다.
동인이 온전하면 거래 또한 온전해진다. 동인이 깨지면 거래 또한 바뀐다. 이 말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점수판이 된다.
마지막 캔들의 색깔이 아니라 촉매제에 의해 포지션을 측정하라.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당신의 자산을 바꿀 사건과 같은 선상에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