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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된 가방과 새로운 크랩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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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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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년과 가장 달라진 점으로 패널은 Top 10의 얼굴 변화보다 자금이 몰리는 방식의 변화를 짚었다. Zcash와 Hyperliquid가 상위권으로 올라왔고, ETH·DOGE 같은 과거 대중 알트의 상징성은 약해졌다는 해석이다.

2. Taiki는 Zcash를 “사이클의 코인”으로 가장 강하게 밀었고, 프라이버시 내러티브와 양자 대응(Project Tachyon)을 이유로 비트코인과 자금 경쟁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자산으로 봤다. 다만 stop은 “세 자릿수 ZEC”라는 느슨한 멘탈 스톱이고, 목표는 3K~4K 일부 익절, 장기적으로는 20K~30K까지도 언급했다.

3. 반대로 Dim/Jordi 쪽은 지금 시장이 지나치게 합의된 포지션으로 몰려 있다고 경계했다. 아시아·미국 펀드매니저들과 저녁을 돌면 다들 Hyperliquid, Zcash, Lighter, NEAR 같은 비슷한 4개 티커를 들고 있고, 이는 강한 추세의 증거이면서 동시에 crowded trade의 신호라는 것.

4. Justin은 작년 ETH 7K~10K 뷰에서 완전히 돌아섰다고 밝혔다. 4,850달러 부근 일부, 이후 3,850달러 부근에서 사실상 전량 매도했고, 결과적으로 “가장 잘한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5. 올해는 대형 TGE가 거의 없었다는 점도 포인트다. 이들은 “실질적인 유일한 TGE”로 Variational의 Q4 토큰 출시를 언급했고, Hyperliquid의 31%보다 1% 많은 32% 에어드롭을 강조했다.

6. 왜 Base, Kraken Ink, Polymarket 같은 큰 플레이어가 토큰을 쉽게 못 내는지도 흥미롭다. 상장사나 대형 기업 입장에선 토큰 발행이 기존 equity 현금흐름을 잠식할 수 있고, 기대감은 좋지만 실제 토크노믹스는 브랜드를 훼손할 리스크가 더 크다는 진단이다.

7. AI 코인 쪽에선 Pearl이 “사기 어려워서 오히려 초기 엣지가 있는 자산”으로 거론됐다. 한국에서 특히 많이 들렸고, 현재 Safe Exchange 같은 매우 제한된 거래소에서만 거래되며, 팀은 강하지만 하루 약 100만 달러 수준의 인플레이션과 향후 1년 공급 2배라는 구조적 매도압력도 함께 지적됐다.

8. 가장 인상적인 프레임은 Jordi의 “everything becomes a crab”였다. 시장은 결국 더 짧은 도파민, 더 높은 분산, 더 직접적인 베팅 구조로 수렴하며, L1의 중간지대는 약해지고 “카지노 운영자(HYPE, BNB)” 또는 “최고의 카지노 칩(ZEC, 밈/내러티브 자산)”만 살아남는다는 시각이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시장은 L1 일반론에서 벗어나 “수익 나는 거래소/퍼프 DEX”와 “순수 화폐성 내러티브 자산” 양극단으로 재편되는 중이다. AI도 단순 인프라보다 “AI 비트코인”처럼 설명 가능한 monetary asset 서사가 먹히는 국면으로 보인다.

• 가격/포지셔닝: Hyperliquid·Lighter류는 현금흐름이 있지만 이미 먼 미래까지 선반영됐다는 경계가 있다. ZEC는 강한 추세지만 crowded trade화될 수 있고, ETH는 구조적 상대약세 자산으로 인식이 바뀌었으며, 일부는 BMR long / ETH short 혹은 ETH 생태계 내 Tom Lee 수혜 자산 롱 같은 상대가치 아이디어도 시사했다.

• 체크포인트: ZEC의 1,000달러 레벨 유지 여부, Pearl의 상장 확대와 실제 수요가 인플레를 이길지, Kraken Ink/Polymarket/Base의 토큰화 여부, Hyperliquid의 HIP-4·옵션 확장 성공 여부, 그리고 비트코인이 다시 금 내러티브를 탈 수 있을지가 다음 분기 핵심 체크포인트다.

https://youtu.be/5lMnN6rK4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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