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중…
연결 중…
전체 보기
크립토 팟캐스트
Telegram · @cryptodcast

컨센서스를 피하는 VC의 알파

게시
2026.10.08 22:33
조회
35
포워드
0

1. Rohan Pujara는 오늘날 VC가 리스크를 먹는 업이 아니라 “합의에 올라타는 업”이 됐다고 보고, YC나 대형 펀드가 몰리는 섹터를 오히려 제외 리스트처럼 본다.

2. 그의 핵심 프레임은 단순하다: 좋은 시드 투자는 투자 시점에 경쟁자가 없어야 하고, 있다면 이미 가격이 비싸거나 시장이 너무 붐벼 장기 모트가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

3. 이 관점은 크립토에도 바로 연결된다: 다들 같은 내러티브와 같은 캡테이블을 쫓는 순간, 알파는 사라지고 “좋아 보이는 crowded trade”만 남는다.

4. 그는 “개별 투자 하나로 10억달러 이상 DPI를 두 번 이상 만든 사람은 역사상 21명뿐”이라고 말하며, VC의 반복 가능한 실력은 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희소하다고 본다.

5. 지금의 컨센서스 섹터로는 AI agents, foundation models, neo-labs, 데이터센터 인접 영역(에너지·칩), defense를 꼽았고, 이런 곳은 정보가 빠르게 공유돼 초기 가격도 높고 경쟁도 과열된다고 본다.

6. 반대로 Valhalla는 논쟁적이거나 비주류적인 창업자를 찾는다; 남들이 “별로”라고 말하는 평판이 오히려 first-principles thinker의 시그널일 수 있다는 시각이다.

7. 대표 사례가 K2 Space다: 시장은 소형 위성으로 몰렸지만 K2는 Starship 시대를 보고 대형 위성에 베팅했고, Valhalla는 비모집 상태에서 직접 라운드를 만들었다.

8. 결과적으로 K2는 약 3.5년 뒤 68억달러 밸류까지 갔고, 10억달러 이상 계약을 확보했으며, “작은 위성의 복제본들”보다 훨씬 강한 모트를 증명하는 중이라는 설명이다.

9. Jaza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전력 유틸리티라는, 대부분의 미국 VC가 아예 미팅도 안 잡을 테마였지만, 그는 시장보다 창업자 Jeff의 집요함과 이미 현지에서 작동 중인 운영 공식을 더 높게 봤다.

10. AI 쪽에서는 Truffle을 흥미로운 비합의 베팅으로 제시했다: 장기적으로 토큰 수요가 데이터센터 capex를 넘어서면, AI는 클라우드에서 개인 디바이스로 내려오고 personal AI computer가 필요해진다는 논리다.

11. 그는 Instinct, Muse 같은 개인 에이전트 제품이 시간이 갈수록 나빠지는 이유를 “중앙집중형 inference 비용”에서 찾았고, 온디바이스 추론과 custom weights가 장기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12. 다만 이 모든 베팅은 공급망, GPU·메모리 제약, Apple 같은 잠재 경쟁자, 그리고 “너무 일찍 맞는 것”의 리스크를 동반하며, 비합의가 곧 정답이라는 뜻은 아니라고 인정한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crowded AI/defense/infra보다 “아직 설명하기 어려운 deep tech, edge AI, physical moat, frontier utility” 쪽이 다음 리레이팅 후보라는 시각이다.

• 가격/포지셔닝: 모두가 같은 AI 스택을 쫓는 구간에선 업사이드보다 경쟁 심화와 밸류 과열을 경계해야 하고, 진짜 비대칭은 아직 기관 자금이 덜 들어간 비주류 카테고리에서 나올 수 있다.

• 체크포인트: AI inference capex 증가 속도, 개인용 에이전트 품질 저하 여부, 온디바이스 추론 성능 개선, Starship 상용화와 위성 economics 변화, 아프리카 오프그리드 전력 사업의 단위경제를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

https://youtu.be/RL_r5TL3kNg

조회35포워드0텔레그램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