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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가 유가 금리가 같이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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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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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이클 하트넷의 핵심 프레임은 2020년대가 1980년대급 체제 전환기이며, 특히 통화정책 중심 시대에서 재정정책 중심 시대로 넘어가면서 주가·유가·금리가 동시에 오르는 이상한 조합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2. 2020년 이후 미국은 정부와 중앙은행이 함께 돈을 푸는 MP3 단계에 들어섰고, 그 결과 2020년 2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미국 명목 GDP가 약 63% 늘며 “영국 GDP 3개를 만든 셈”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의 명목성장을 만들었다.

3. 문제는 이 명목성장이 채권엔 독이 됐다는 점이다; 2020년 이후 30년물 국채 총수익률은 약 -40% 수준으로 망가졌고, 자금은 “정부에 돈 빌려주기보다 현금 빨아들이는 빅테크의 주인이 되자”는 논리로 M7으로 몰렸다.

4. 하지만 이제 빅테크도 AI CAPEX 괴물이 됐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잉여현금흐름 전망은 2024년 초 +2,000억달러 수준 기대에서 내년 -1,500억달러 적자 전망으로 뒤집혔고, 이는 M7조차 장기금리의 압박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뜻이다.

5. 지수는 고점이지만 속은 약하다; S&P500은 버티는데 AD라인과 신고가/신저가 지표는 악화되고 있어, 지금은 “성장률이 할인율을 이기는 종목만 살아남는 장”이며 그 대표가 AI 메가캡이라는 해석이다.

6. 왜 10년물이 안 꺾이냐는 질문에 하트넷은 “채권 레짐 체인지”를 든다; 예전처럼 금리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수요가 들어와 균형을 찾는 구조가 아니라, 시장이 미국 부채·재정적자·정치 포퓰리즘을 구조적 리스크로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7. 1980년대와의 차이도 여기 있다; 당시엔 레이건·대처·볼커식의 고통 감수형 인플레 진압 정치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코로나 이후 “어려우면 정부가 구해준다”는 심리가 강해졌고 저축률 하락도 그 연장선으로 읽는다.

8. 연준도 강한 척하지만 실제론 자산시장 붕괴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미국 경제가 AI 투자와 자산가 소비에 기대고 있어, 주가 급락은 투자와 소비를 동시에 박살낼 수 있으니 결국 연준은 금리를 더 내리고 싶어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9. 단기적으로는 10년물 5%가 일단 상단일 수 있다고 본다; 실질금리 3%, 수익률곡선 평탄화가 금융환경을 너무 조이기 때문에 재무부 바이백이든 연준 개입이든 어떤 식으로든 6%는 막으려 할 거라는 주장이다.

10. 그러나 리스크는 남아 있다; 정책 실수로 금리가 재차 튀거나, 미국 중간선거와 지역선거에서 데이터센터 반대 여론이 커지면 AI 인프라 투자에 제동이 걸릴 수 있으며, 실제 여론조사에선 트럼프의 AI 정책 반대가 58%, 찬성은 25%였다.

11. 하트넷이 보는 최악은 평범한 약세장이 아니다; 경기 둔화와 주가 하락, 유가 하락이 와도 미국 재정악화 우려 때문에 오히려 채권금리가 다시 오르는 “침체 속 장기금리 상승” 시나리오이며, 그는 이를 15~20% 확률로 본다.

12. 투자 아이디어는 의외로 분산돼 있다; 다음 주자는 M7이나 반도체가 아니라 AI 도입 수혜를 받는 소형 기술주, 공급부족 자산인 원자재, 그리고 방산·기술·에너지·AI 테마를 가진 비미국 주식이며, 가장 대담한 역발상은 채권 롱과 중국 롱이다.

13. 보너스 시각으로, 발표자는 에이전트 AI 경쟁을 ①플랫폼+모델 다 가진 빅테크 ②플랫폼만 있는 세일즈포스류 ③모델만 있는 OpenAI·Anthropic으로 나누며, 결국 승부는 “최고 성능”보다 “누가 비용을 더 잘 통제하느냐”에서 갈릴 수 있다고 본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디스인플레이션+금리하락에 베팅하던 2010년대 프레임보다, 재정지출·공급제약·AI CAPEX가 만든 고명목성장 레짐으로 시장 인식이 이동 중이며, 이는 크립토에도 “유동성”보다 “국가 재정/통화 신뢰” 테마를 다시 붙일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미국 메가캡 독주가 흔들리면 다음 로테이션은 소형 테크·비미국 주식·원자재가 될 수 있고, 장기채는 구조적으론 약하지만 10년물 5% 부근에선 전술적 롱 아이디어가 성립할 수 있다.

• 체크포인트: 미국 10년물 5% 방어 여부, 재무부 바이백/연준 스탠스, 데이터센터 규제와 중간선거 여론, 하이퍼스케일러 CAPEX와 FCF 추이, AI 도입주 실적, 중국 정책 부양 강도를 계속 봐야 한다.

https://youtu.be/_wtwauqYz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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