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ergey Nazarov의 핵심 주장은 단순하다: 시장은 “토큰”을 원하는 게 아니라, 토큰화된 주식·펀드·예금으로 기존 시스템에선 불가능했던 담보 이동, 증권대차, 실시간 결제, 비용 절감을 원한다.
2. 그래서 진짜 변곡점은 RWA 발행량 자체가 아니라 “임계질량”이다. 토큰화된 equity, prime broker, custodian, agent lender, collateral venue가 함께 붙어야 증권대차와 담보관리의 네트워크 효과가 열리고, 그 순간 adoption은 선형이 아니라 급격히 튄다는 논리다.
3. 이 인터뷰에서 가장 투자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Chainlink를 더 이상 “오라클”로만 보지 말라는 점이다. Nazarov는 2026년의 Chainlink를 데이터 피드, CCIP, CRE를 묶어 멀티체인 금융의 orchestration layer이자 interoperability standard로 포지셔닝한다.
4. 구체 사례로는 DTCC collateral app chain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DTCC는 Chainlink Data Feeds, CCIP, CRE를 깊게 통합 중이며, collateral workflow는 Ethereum과 app chain 양쪽에서 의무가 모두 닫혀야 최종 settlement가 성립하는 구조라고 설명한다.
5. Swift와의 관계도 중요하다. Nazarov는 CRA/CRE가 은행들이 Swift ledger에 접근하고 서명하고 핵심 트랜잭션을 실행하는 인터페이스처럼 쓰이고 있다고 말하는데, 이건 “은행의 온체인 진입로”에서 Chainlink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다.
6. 시장 구조적으로 흥미로운 부분은 “체인이 많아질수록 Chainlink 가치가 커진다”는 역발상이다. 보통 멀티체인은 파편화 리스크로 읽히지만, Nazarov는 오히려 더 많은 체인, 더 많은 브리지, 더 많은 규제·ID·컴플라이언스 요구가 생길수록 상위 연결 레이어의 중요성이 커진다고 본다.
7. 그의 표현대로 지금 전통금융의 온체인화는 DeFi 타임라인으로 치면 “프로덕션 들어간 지 1년 차” 수준이다. 아직 고도화 초입이며, 실제 사용이 늘수록 계약은 더 복잡해지고 그때마다 데이터, 브리징, ID, 회계 연동, AI agent 결제 같은 새 문제가 생긴다.
8. 리스크도 분명하다. 규제상 최종 control location과 settlement가 아직 오프체인 시스템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디지털 트윈” 동기화 문제가 필수이고, 법·회계·운영 규칙이 바뀌기 전까지는 완전한 온체인 정착이 생각보다 느릴 수 있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RWA 투자 포인트가 “무슨 자산을 토큰화하나”에서 “누가 멀티체인 정산·담보·컴플라이언스를 표준화하나”로 이동 중이다. 발행체보다 연결 인프라가 더 큰 캡처를 할 수 있다는 프레임 전환이 핵심이다.
• 가격/포지셔닝: LINK는 단순 오라클 밸류에이션보다 금융 인프라 middleware/rail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지의 문제다. 반대로 토큰화 기대만으로 과열된 체인들은 실제 production, settlement, 기관 연동이 없으면 상대적으로 디스카운트될 수 있다.
• 체크포인트: DTCC app chain의 실제 프로덕션 일정, Swift ledger 확장 범위, CCIP/CRE의 기관 채택 사례, tokenized equity 증권대차 파일럿, 관련 법·회계 규정 변화, 그리고 은행들이 24/7 collateral workflow를 실제로 열기 시작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