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패널들의 핵심 주장은 간단하다: 이번 사이클은 “알트도 된다”가 아니라, 돈을 버는 토큰과 실제 수요가 있는 자산만 된다는 선택적 알트 시즌에 가깝다.
2. 최근 몇 주간 BTC 도미넌스가 꺾이고 HYPE, PUMP, VENICE, ZEC 같은 종목이 강하게 아웃퍼폼한 건, 시장이 더 이상 모든 알트를 한 바구니로 보지 않고 현금흐름·PMF·내러티브를 구분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읽힌다.
3. SEC FAQ가 사실상 바이백과 번에 청신호를 주면서 HYPE, PUMP, UNI, RAY 같은 “프로토콜 수익→토큰 가치 환원” 모델의 규제 디스카운트가 줄었고, 이제도 토큰을 방치하면 “법적 우려”보다 “팀이 의지가 없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시각이 나왔다.
4. 이들은 SEC가 “기능하는 크립토 시스템에서의 바이백은 essential managerial efforts가 아니다”라고 본 점을 중요하게 봤고, 과거처럼 “언제 미등록 증권 딱지 붙나”라는 좌측 꼬리 리스크가 많이 제거됐다고 평가했다.
5. 스토어오브밸류 내러티브도 재점화됐다: 비트코인이 독점하던 자리를 Zcash가 흔들고 있고, ETF와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로 이미 ZEC 공급의 5.6~6%가 흡수됐다는 점이 상징적이다.
6. 다만 “모든 것이 스토어오브밸류가 된다”는 주장에는 온도차가 있었다. 한쪽은 소셜 합의가 더 쉽게 형성되는 시대라 자산군이 다변화될 수 있다고 보고, 다른 쪽은 BTC·ZEC·아마 ETH 정도까지만 통화 프리미엄을 인정할 수 있다고 봤다.
7. 온체인 컬렉터블은 단순 밈이 아니라, eBay보다 나은 시장 구조라는 점이 포인트다. Pokémon 카드, 스포츠 카드, 시계 같은 실물 수집품은 온체인에서 거래·정산·유동성 측면이 더 매끄럽고, 2차 거래량 증가가 이를 증명한다고 봤다.
8. 토큰화의 진짜 수혜도 현물 거래소보다 머니마켓·네오뱅크일 수 있다. Morpho와 Maple 대출 잔액은 신고가를 찍고 있고, Morpho 담보는 BTC/ETH보다 RWA 비중이 점점 커지며, Aave V4 Base의 토큰화 주식 공급은 3,000만달러를 넘겼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시장은 “BTC냐 아니냐”에서 “수익이 토큰으로 돌아오느냐, 기존 오프체인보다 온체인이 더 나은 UX를 주느냐”로 평가축을 바꾸는 중이다.
• 가격/포지셔닝: 광범위한 잡알트 랠리보다 HYPE·PUMP·UNI·RAY·ZEC처럼 바이백, 스토어오브밸류, 실사용 PMF가 있는 종목의 상대강도가 중요하고, 토큰화 트레이드는 DEX보다 Morpho, Maple, Aave, Kamino 같은 크레딧 레일에 더 큰 업사이드가 있을 수 있다.
• 체크포인트: BTC 82K 지지 유지, BTC 도미넌스 하락 지속 여부, SEC/CFTC의 추가 해석, ZEC ETF·트레저리 자금 유입, Coinbase의 컬렉터블 파트너 선정, Robinhood 체인 발표, Aave 앱·Ethena Pay 같은 소비자 앱의 예치금/카드 스펜드 증가를 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