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en Cowen은 자신의 핵심 오판을 명확히 인정했다: 그는 2025년 Q4 플러시와 midterm year 저점을 기대했지만, 비트코인이 5월 고점을 돌파하면서 과거 베어마켓의 구조적 패턴이 깨졌다고 봤다.
2. 다만 그는 “완전한 강세 선언”까지는 아니다; 핵심은 가격이 아니라 구조로, 과거엔 50주선 회복 후 고점 갱신이 나오면 베어가 끝났는데 이번에도 그 조건이 충족됐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본다.
3. 이번 하락장이 2022보다 훨씬 얕았던 이유에 대해, 시장은 Terra/Luna, 3AC, FTX 같은 대형 청산 이벤트도 없었고 Gary Gensler식 규제 역풍 대신 친크립토 규제 환경이 있었기 때문에 같은 수준의 고통을 요구하지 않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4. 숫자로 보면 이번 비트코인 하락은 고점 대비 약 -53%로 역대 가장 얕은 편이고, 200주 이동평균선 아래 체류도 2022년의 약 270일급이 아니라 훨씬 짧았으며, Cowen은 이것이 “죄값이 덜한 사이클”이라는 설명과 맞아떨어진다고 본다.
5. 그럼에도 그는 매크로적으로는 여전히 혼란스럽다고 말한다; 장기금리 상승, 에너지 가격 상승, 달러 강세는 원래 크립토에 역풍이어야 하는데, 비트코인이 이를 무시하고 8만 달러대 중반까지 올라온 건 전형적이지 않다는 것.
6. 알트 강세에 대해서는 분명한 구분을 둔다: 지금은 “유동성 풍년”이 아니라 “통화정책이 덜 긴축적”인 상태일 뿐이며, Fed funds 4% vs 미국 2년물 4.9%라는 구도 덕분에 위험자산, 특히 알트가 숨 쉴 공간을 얻었다고 본다.
7. 하지만 진짜 알트시즌은 아직 아니라는 입장이다; 글로벌 중앙은행 대차대조표 합산 기준 유동성은 2021~2022년 약 30조 달러에서 현재 약 25조 달러 수준으로 낮고, 알트/BTC 차트도 2017·2021 같은 구조적 회전 신호는 아직 아니라는 설명이다.
8. 오히려 그는 불편한 진실을 던진다: 시장이 원하는 대형 알트시즌은 대개 위기 이후 돈풀기와 함께 왔고, 팬데믹 이후처럼 프린터가 돌아가야 가능한데, 그 전 단계인 “위험자산 급락”을 크립토가 피해가긴 어렵다는 것; 즉 알트시즌을 바란다면 역설적으로 크라이시스를 바라는 셈이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4년 사이클 완전 붕괴”보다는 “3.5년으로 앞당겨진 약화된 사이클” 서사가 힘을 얻을 수 있고, 비트코인의 상대적 강함이 다시 한 번 알트보다 우선하는 국면이라는 해석이 유효하다.
• 가격/포지셔닝: Cowen의 핵심 레벨은 주봉 기준 5월 고점인 약 82.8K~83K로, 이 위에 안착하면 베어 해제 쪽이고 이탈하면 Q4 조정과 알트 언와인드 가능성을 다시 열어둬야 한다; 알트는 Hyperliquid, VVV, NEAR, Backpack, Zcash처럼 개별 급등은 가능하지만 “광범위한 100배 알트시즌” 기대는 아직 이르다는 시각이다.
• 체크포인트: 주봉 83K 방어 여부, 미국 2년물과 Fed funds의 관계, 달러 강세 지속 여부, 글로벌 유동성 총량 반등 여부, 그리고 BTC 대비 알트 페어가 여름 고점을 실제로 돌파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