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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약세의 진짜 끝은 아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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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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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CP의 핵심 뷰는 단순하다: 지금 채권시장의 pain trade는 여전히 “더 높은 금리”이며, 10년물 5.22%와 장기물 급등만으로는 아직 고통이 끝났다고 보기 어렵다.

2. 그는 채권 롱이 진짜로 성립하려면 연준의 추가 인상 가능성 소멸, AI capex 둔화, crack spread/디젤 하락, 주가지수의 실질적 약세, 고용 훼손 같은 “무언가의 파손”이 필요하다고 본다.

3. 특히 이번 사이클의 본질을 “AI capex가 모든 자산을 인플레적으로 팽창시키는 국면”으로 해석하는데, 이 프레임이면 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단순한 경기과열이 아니라 AI 투자 붐이 민간 신용과 자본비용 전체를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4. 숫자로 보면 충격적이다: SOFR 시장은 2029년 12월까지 사실상 금리인하를 거의 반영하지 않고, 2027~2028 구간은 4회 이상 인상에 가까운 수준을 가격에 넣고 있다.

5. 그는 “연준이 고칠 수 있는 것보다 못 고치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 못 고치는 것의 대표가 이란·호르무즈발 에너지 공급충격과 디젤 가격 급등이며, 이는 메인스트리트와 소형 사업자를 서서히 압박한다.

6. 실제 사례도 생생하다: 디젤이 시카고에서 갤런당 7달러, 학교 케이터링 사업에서 소고기 가격이 2년 전 대비 2배, SBA 7A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12~13%로 올라와 “작은 기업의 고통”이 누적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7. 반면 시장은 이를 아직 충분히 반영하지 않는다는 게 포인트다. S&P500은 신고점 근처지만, Nike -84%, PayPal -83%, Disney -50%, Lululemon -80%, Trade Desk -98%처럼 이미 조용한 소비주/비AI 주식 약세장이 진행 중이다.

8. 그래서 이 대화의 더 큰 메시지는 “지수와 경제가 모두 MAG7과 AI에 과도하게 종속됐다”는 것. S&P500 구성종목 절반 이상이 지수에 음의 베타를 보인다는 언급은, 지금 지수 레벨이 실제 경제 체감과 괴리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9. DCP는 재무부의 유동성 매입이나 패치워크식 대응이 매도세를 막기 어렵다고 본다. 막대한 재정적자와 국채 발행 앞에서 몇십억 달러 바이백은 “호수에 소변 보는 수준”이라는 냉소적 비유까지 나왔다.

10. 투자 아이디어로는 지금 당장 채권 롱보다, 뭔가 터진 뒤 SOFR 2027~2028물에서 과도한 긴축 가격을 되돌리는 트레이드가 더 낫다고 본다. 대략 94.87~94.80 같은 레벨에서 반대편 진입을 보겠다고 했다.

11. 반대로 주식 숏을 한다면 러셀/중소형주보다 AI 리더 숏을 선호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 가장 큰 레버리지와 탐욕이 쌓인 곳이 AI이고, private credit·IG 발행·오라클(Oracle) 같은 대규모 자금조달이 그 취약성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12. 다만 그는 “크래시를 예언하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다. 6% 장기금리도 경제 전체는 버틸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regional bank, CRE, private credit, 중소기업 대출, 소비 둔화 중 어디선가 균열이 먼저 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쪽이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채권 약세를 단순한 “재정적자 공포”가 아니라 AI capex 붐 + 에너지 공급충격 + 메인스트리트 비용 전가가 결합된 구조적 인플레/고금리 체제로 봐야 한다.

• 가격/포지셔닝: 장기채는 아직 칼받이 구간일 수 있고, 오히려 과도하게 매파적으로 꺾인 SOFR 원위치 트레이드나 AI 리더 대비 비AI·구경제 자산의 상대가치 재평가를 준비하는 쪽이 유리하다는 시각이다.

• 체크포인트: 10년물 5.5~6%, 30년물 6%대 진입 여부, 디젤·crack spread, AI capex/오라클급 자금조달, regional bank/KRE, CRE 스트레스, 실업률 상승, 그리고 이란·중국 관련 지정학 이벤트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https://youtu.be/UtE4IqHsR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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