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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시즌인가 아니면 유동성 착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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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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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트코인과 ETH는 주간 기준 거의 횡보인데 Zcash, Venice(VVV), NEAR, ARB, Robinhood 체인 밈코인만 급등하는 모습은 “알트시즌”이라기보다 크립토 네이티브 자금이 가장 위험한 테이블로 먼저 달려간 디젠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에 가깝다.

2. 진행자들은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여전히 60% 부근이라 진짜 알트시즌으로 부르긴 이르다고 봤고, 2023년 Blur ARB Ordinals Friend.tech처럼 제한된 투기 버블이 테마를 옮겨 다니는 국면과 더 비슷하다고 진단했다.

3. Robinhood 체인은 이번 주 사실상 시장의 중심이었고, 토큰화 주식과 밈코인 LP 조합이 투기 에너지를 빨아들이며 Uniswap 수수료 소각과 온체인 매출까지 밀어 올렸다.

4. Robinhood 체인은 주간 3,0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고 이를 연율화하면 15억달러 수준이며, 대부분은 FOMO 앱을 통한 밈코인 거래와 토큰화 주식 거래에서 나왔다.

5. AMC CEO Adam Aron은 Robinhood의 AMC 토큰화 주식을 두고 “contemptable, outrageous, disgusting, despicable”이라며 공개 비난했지만, Vlad Tenev는 “무슨 문제냐”로 맞받아치며 120개국 투자자에게 미국 주식 접근성을 열어주는 구조라고 방어했다.

6. 핵심은 토큰화 주식이 주주 의결권은 없지만 배당과 가격 익스포저는 제공한다는 점이고, ETF나 ADR처럼 완전한 주식은 아니어도 미국 밖 신규 수요를 연결한다는 논리라서 장기적으로는 토큰화 증권 정당성 논쟁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7. 다만 진행자들은 이 열풍이 오래 가는 구조적 부의 창출이라기보다 단기 카지노 국면일 가능성을 더 높게 봤고, PAWNS 토큰과 Robinhood 거래 활동이 이미 고점 대비 식기 시작한 점을 로컬 탑 신호로 언급했다.

8. 거시 쪽에서는 Scott Bessent 재무장관이 장기채 바이백을 20억달러에서 40억달러, 다시 60억달러로 늘렸지만 30년물 금리는 오히려 5.3%까지 상승했고, 이는 시장이 재무부의 개입을 인플레이션적이라고 보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9. 여기서 중요한 프레임은 “국채금리 상승=위기”만은 아니라는 점으로, AI 붐이 자본 수요와 명목성장률을 밀어 올리며 구조적으로 금리를 높이는 힘도 작동하고 있어 Bessent가 시장과 힘겨루기에서 이기기 어렵다는 회의론이 강했다.

10. OpenAI는 미해결 수학 난제 Navier-Stokes millennium prize problem 해결을 발표했지만, 수학자 Tristan Buckmaster 측은 자신들이 CodeX에 입력한 연구 내용을 OpenAI가 사실상 앞질러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 사건은 AI 시대 데이터 소유권과 프런트런 문제를 정면으로 드러냈다.

11. 이 대목이 Venice(VVV), 프라이버시, 사용자 소유 AI 같은 내러티브에 불을 붙였고, NEAR의 sovereign AI·프라이버시 스택도 같은 테마에서 재평가될 수 있다는 시각이 나왔다.

12. ETH 쪽에선 MetaMask가 Consensys에서 분사했고, Ethereum은 2027년 Fusaka 이후 프레임 트랜잭션과 계정추상화, 2029년 양자내성 로드맵을 밀고 있는데, 이건 단순 UX 개선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스마트월렛 표준화와 서명 체계 교체를 강제하는 재료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지금 시장은 “BTC 상승 후 알트 확산”보다 “유동성 기대가 생기자 가장 위험한 자산부터 폭발”하는 구조이고, 토큰화 주식, 프라이버시 AI, 스마트월렛/계정추상화가 새 서브테마로 부상 중이다.

• 가격/포지셔닝: BTC.D 60% 부근에서는 알트 전반 강세보다 선택적 상대강도 플레이가 유리하고, Robinhood 체인 수혜 디파이, VVV·NEAR 같은 데이터 주권 테마, ETH 인프라 재평가를 보되 밈코인 과열은 빠른 차익실현 구간일 수 있다.

• 체크포인트: Robinhood 체인 거래량과 수수료 지속성, 토큰화 주식 규제 반응, 미 재무부 바이백 확대에도 장기금리가 꺾이는지, OpenAI 데이터 사용 논란의 후속 폭로, Clarity Act 상원 표결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https://youtu.be/f0AoNcNHZ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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