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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보다 앱이 돈이 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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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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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layer Capital의 Austin Barack은 이제 크립토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축을 “성장과 가치의 교집합”으로 보며, 특히 2025~2027년엔 인프라보다 애플리케이션 토큰이 더 큰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본다.

2. 그의 핵심 시선은 Venice, Pump, Hyperliquid, EtherFi처럼 이미 유저와 매출이 붙고, 토큰에 buyback·burn 같은 가치 환원 장치가 명시된 자산들에 쏠려 있다.

3. 요지는 단순하다: “새 체인”보다 “실제 현금흐름이 생기는 앱”이 귀해졌고, 길었던 약세장 덕분에 100개 중 5~10개 정도만 진짜 PMF와 밸류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는 것.

4. Venice에 대해 그는 VVV가 여전히 저평가라고 보며, 현재 연환산 매출을 약 1.07억달러, 연환산 burn을 약 830만달러로 추정하고 2027년엔 매출 3.36억달러, burn 7,000만달러까지 가능하다고 모델링했다.

5. 이때 2027년 burn 7,000만달러에 50배 멀티플을 적용해 토큰 가치 35억달러, 목표가 43.89달러를 제시했는데, 본인도 “0~10 중 6 정도의 낙관”이 반영된 시나리오라고 인정한다.

6. Venice의 큰 베팅은 신규 제품인 Minds다. 단순한 AI 챗 앱이 아니라, 파워 유저가 만든 프롬프트·워크플로우·모델 조합을 앱스토어처럼 유통하는 구조가 되면 OpenRouter와 달리 “직접 유저를 소유한 멀티모델 플랫폼”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는 논리다.

7. 다만 Venice의 약점도 분명하다. buyback/burn은 강한 신뢰 신호지만, AI 스타트업이 성장 자금을 더 공격적으로 재투자하지 않고 가치 환원까지 병행하는 게 장기적으로 최적이냐는 질문은 남아 있다.

8. Pump는 가장 싼 토큰 중 하나로 거론된다. 그는 Pump가 buyback 기준 5배 수준에 거래되는 반면 Hyperliquid와 Lighter는 30~40배 수준이라며, 시장이 memecoin 거래를 “일시적 유행”으로 과소평가하지만 실제론 내구성 있는 카지노 비즈니스에 가깝다고 본다.

9. OpenSea의 몰락이 Pump에도 그림자를 드리웠지만, 그는 2년 넘게 memecoin 수요가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사용자층이 CT 바깥에 더 넓게 존재한다는 점에서 매출 지속성을 다시 봐야 한다고 말한다.

10. Hyperliquid는 그에게 가장 순수한 크립토 thesis 중 하나다. 24/7 거래, 즉시 결제, 온체인 가격발견, 그리고 주식·원자재·비상장 프리IPO 자산까지 끌어오는 구조가 “금융의 온체인화”를 직접 보여준다는 평가다.

11. 특히 HYPE는 단순 토큰이 아니라, 시장이 열릴수록 암호화폐 파생 거래량과 RWA 거래량이 동시에 붙는 구조라서 “자체 성장 + 크립토 강세장 베타”를 모두 가진다고 본다.

12. EtherFi는 더 흥미로운 전환 사례다. 시장은 아직도 이를 liquid staking/restaking 프로젝트처럼 보지만, 실제 사업의 65% 이상은 이미 카드 사용, 담보대출, 자산거래가 붙은 온체인 네오브로커리지에서 나온다고 설명한다.

13. EtherFi는 2024년엔 하루 카드 사용액이 30만달러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300만~400만달러 수준이며, Aave v4 인스턴스를 얹어 차입 수익화까지 붙이면서 “뉴뱅크의 온체인 소형판” 같은 그림을 만들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

14. 시장 구조 변화에 대한 그의 가장 큰 메시지는, 과거 크립토 수익의 95% 이상이 실행 레이어/인프라에서 나왔지만 이제는 애플리케이션이 전체 수익의 약 3분의 2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 비중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점이다.

15. 그래서 다음 시대의 핵심 자산은 “money와 applications”라고 본다. Bitcoin, Zcash, 경우에 따라선 Ethereum이 money 축에, Venice·Pump·Hyperliquid·EtherFi 같은 토큰이 application 축에 설 수 있다는 그림이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L1/L2 신설보다 “현금흐름을 토큰에 환원하는 앱”이 주인공이 되는 국면이며, AI 앱·온체인 브로커리지·온체인 카지노/거래 인프라가 차기 리더 섹터가 될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VVV·PUMP·HYPE·ETHFI는 이미 약세장에서 독자적으로 강했던 종목들인데, Austin은 이를 오히려 “기초체력이 증명된 선행 리더”로 본다; 특히 PUMP의 5x buyback, ETHFI의 구사업 디스카운트, VVV의 AI 멀티플 재평가 가능성을 핵심 미스프라이싱으로 본다.

• 체크포인트: Venice는 Minds 출시 후 실제 매출 기여와 재구독 burn 도입 여부, Pump는 12개월 뒤 50% buyback 정책 연장 여부, Hyperliquid는 RWA 거래가 실제 수익으로 전환되는 속도, EtherFi는 카드 사용량·차입잔고·브로커리지 자산 확대 속도를 봐야 한다.

https://youtu.be/bGf-cQ2S2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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