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정도 바닥에서 뒹굴다가 결국 119 불러서 병원 감
토하고 링거 맞음
병원에서는 위경련 같다고 함
근데 이후 같은 일이 4번 정도 더 반복됨
회차가 지날수록 점점 심해짐
발병하면 6~7번 토하고 3~4시간은 계속 뒹굴어야 하는 수준
이상하다 싶어서 건강검진 받음
다른 건 둘째치고
담낭에 슬러지가 가득 차 있음 → 담낭제거 수술 권유받음
일정,약속 때문에 수술 미루고 있었는데
어제 새벽 또 발병함
119 불렀는데 지정 병원 이송 불가라 함
사설 구급차는 새벽이라 배차 30분 이상이라
한시간이 지체되고 결국 만삭 와이프가 직접 데려다줌
극도의 고통으로 정신이 나가버릴거같고
“오늘 죽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동생한테 컴퓨터랑 지갑 비밀번호까지 보내둠
병원 도착 후 진통제 맞았는데 효과 없음
한 시간 넘게 뒹굴다가
마약성 진통제 맞고 나서야 겨우 진정됨
결국 오늘 아침 바로 담낭 제거 수술 진행함
의사 말로는
식습관 문제도 있지만 다이어트 주사 영향이 꽤 클거라함
참고로
2024년 말부터 위고비 같이 맞던 처남도 같은 증상 발생
→ 다음 주 담낭 수술 예정
나도 처남도
마운자로 끊은지 4~5개월은 된 상태였음
그래도
긴 공복 + 불규칙 식사 + 기름진 음식
이 조합으로 결국 담낭 터진 듯
혹시 위고비 / 마운자로 했던 사람들 있으면
담낭,췌장 검사 한 번 받아보는 거 추천
담낭 검사는
복부 초음파로 확인 가능 / 비용 약 7만원 정도
그래도 초기에 캐치하면 1~2년에 걸쳐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한데 초기아니면 결국 수술이라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