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파쇼의 마음으로 예술과 창작의 자유를 제한하자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지만, 요즘 세대는 역사를 드라마와 영화로 이해하는 경우도 많아서. 제작을 할 때엔 정말 신중하고 무거운 윤리의식을 가지고 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 때, 명성황후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지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전두환의 이야기를 다룬 [서울의 봄]도 영화적 재미를 위해 넣은 요소들이 진짜 역사의 증거인줄 아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역사를 다룰 땐 그 컨텐츠의 시대가 근대에 가까울수록 논란의 여지는 많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이해당사자가 살아있고, 죽은 역사가 아닌 역사에 대한 창작을 하기 시작하면 논란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암살자(들)을 보러갈 생각이 없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