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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s Catallaxy

시장(주로 크립토 시장)에 대해서 다룹니다. 두서 없이 복잡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 본 견해는 개인의 의견이며, 회사의 공식 입장과 무관함을 밝힙니다.

핸들
@catallactic
기록 시작
2025.07.09
최근 갱신
2026.10.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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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널의 포스팅

874건
  1. 솔라나 공식 계정에서 제 오늘 키노트 연설의 일부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발표를 준비하면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전에 창업했던 A41이 초창기에는 투자를 주로 했었고, 솔라나 생태계에 주로 투자하는 것으로 시작했었거든요. 그 당시만 하더라도 솔라나는 규모가 크지 않았고, 메인넷을 이제 막 런칭한 갓난아기 같은 체인이었는데, 이제는 이더리움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블록체인 시장의 큰 거인이 된 것 같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랜 시간 이더리움과 롤업들보다는 솔라나나 수이 같은 모놀리틱(이제는 이런 분류도 사라지고 의미가 없어졌지만) 블록체인을 굉장히 선호하고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키노트는 그 어느 때보다 제 진심을 담아 이야기했던 것 같습니다. 솔라나의 성공에 제가 크게 기여한 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제가 유일하게 탄생부터 성장까지 지켜본 체인이 이렇게 커지는 것을 보면서 괜스레 뿌듯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솔라나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기관들과 개인들이 솔라나를 더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솔라나 서밋의 성공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 주신 슈퍼팀 코리아분들, 그리고 저희 포필러스의 희창님, 세민님, 준혁님, 솔라나 재단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아, 참고로 제 발표자료는 저희 회사의 준혁님께서 작성하신 "Road to Internet Capital Markets"라는 리포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니 자세하게 알고싶으신 분들은 이 리포트를 꼭 읽어보시기 바래요!

    조회수1,811포워드20
  2. 개인적으로 기관향 이벤트가 많고, 저희 포필러스가 14개 넘는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제일 소중한 이벤트 중 하나가 오늘 오프더레코드 였습니다.

    저희 셋이서만 떠든게 아니라, 마지막엔 저희 셋과 나머지분들이 그냥 오픈 마이크처럼 떠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이 시간이 제 기억속에 오래 남을 거 같네요.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과 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더 시덥지 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조회수765포워드2
  3. 추석이라서 이번엔 일찍 찍었습니다. 이번엔 정치 이야기는 안했고(?)우리의 사랑하는 스폰서 펏지펭귄에 대한 이야기, 3차 대전 이야기, 각자 군복무 했을 때 뭐 했는지 이야기, 니어에 대한 이야기, 추석에 대한 이야기, 제사에 대한 이야기.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뉴스레터에 적은 내용도 있으니, 자꾸 제사지내는거에 집착하는 부모님 계시면 한 번 같이 보시죠!

    조회수550포워드5
  4. 추석이라 이에 맞는 글을 썼습니다.

    저는 명절이 돌아가신 조상님을 기리는 날보다, 이걸로라도 핑계 삼아 부모님,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께서 돌아가시고 제사상에 부모님이 평소에 좋아하셨던 음식을 차려드리기 보단, 지금 부모님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한 끼라도 더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자식 간의 관계는 참 아이러니하죠. 떨어져 있음 보고 싶다가도, 막상 함께하면 티격태격 합니다. 그럴 때마다 나중에 부모님이 안 계실 때 후회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양보하고 배려하면 이번 주가 좀 더 의미 있는 명절이 되지 않을까요? 모두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조회수554포워드4
  5. 알렉스님이랑 같이 이야기를 하다보면, 부모-자식의 관계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보게 됩니다. 알렉스님 보면 되게 멋진 부모라고 생각이 들기도.

    자식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효도를 강요당하면 그것도 참 웃긴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정말 마음에서 나오는 효도가 진짜 효도인데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가 되면 이게 과연 정말 건강한 관계일까 생각도 들고요. 이번 페이스 뉴스레터는 추석 기념 가족 시리즈로 가게 될 거 같네요.

    조회수1,239포워드4
  6.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도 많이 했습니다. 민주주의라는 성역화된 종교에 대한 이야기. 민주주의의 대안은 무엇일지?

    그리고 영상 초반에는 MOU 자체에 대한 비판이라기 보단, 본질없이 MOU만 맺는 회사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실제로 그런 작업들이 먹힌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MOU를 맺지 않았던 저희 회사가 왜 갑자기 MOU를 맺었는지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는데 이번 영상은 제가 유난히 분량이 많네요.

    조회수527포워드3
  7. 빗썸에서 불러주셔서, 클러리티 법안과 그 이후 시장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저번주에 저는 두 가지를 예상했었습니다:

    1. 클러리티 통과 안될 것이다. 2. 통과 안되더라도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안 줄 것이다. 실제로 그렇게 됐고, 나름대로 균형잡힌 시각을 전달한 거 같아서 뿌듯하네요. 업계 관계자들 중에서 클러리티가 부결될 거 같다고 이야기 한 것은 제가 최초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곳에 얼굴 비추고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불러주신 빗썸 사랑해요. 앞으로 빗썸만 쓰겠습니다. https://youtu.be/S2o6wMbzEic?si=r3hDb76Zqt6qV0lJ

    조회수553포워드5
  8. 크립토..팟캐스트 맞나..?

    주혁, 알렉스님과 함께 시작한 페이스가 점점 사회, 정치로 성공하는 중인 거 같습니다. 사실 나름 의도한 것이기도 한데, 크립토 자체가 아직 확장력을 갖기엔 리플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상 힘들어서. 크립토 자체보다는 뉴미디어로 포커스를 많이 뒀습니다. 결국 크립토도 자유지상주의라는 사상, 그 외에 다양한 정치철학과 맞닿아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제 딴에는 자연스러운 확장인데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모르겠습니다. 나중에는 토픽별로 브랜딩을 분류해서 운영하고 싶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나올 이번화에도 청문회 이야기를 많이 다뤘는데, 특정 정치적 진영에 대한 옹호보단 민주주의 그 자체, 정치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으니 너무 미워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튼,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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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오늘 저는 아부다비 정부가 한국 기업과 투자,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에서 개최하는 공식 포럼인 아부다비 투자 포럼(Abu Dhabi Investment Forum)에서 한국 기업을 대표하여 MOU를 체결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물론 저만 한 것은 아니고, 저희를 제외하고 한화생명, 카카오게임즈, 해시드를 포함해 총 7건의 MOU중에 하나였습니다. (스타트업 중에서는 저희가 유일했던 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MOU를 싫어하는 편이긴 합니다. 발표를 위한 발표인 경우가 많고, "그냥 하면 되지 뭘 하는거에 대한 발표를 하고 난리야." 하는 생각이 지금도 지배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희랑 Further Ventures, 그리고 아부다비와의 협업은 단순히 "협력할 것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6개월전부터 여러가지 협력을 진행하고 있었고 이번 자리를 통해서 발표를 하는 자리였어서 다른 MOU들과는 조금 궤를 달리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한국 기업을 대표해서 참여하는 것이었어서 쇼잉을 싫어하는 입장에서도 큰 의미였습니다. Further와는 꽤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었고, 이곳의 파트너인 로비와 올리비에는 SC Ventures 시절부터 저희와 긴밀히 협력해오던 분들이었습니다. 그게 지금 Further 까지 이어지고, ADGM(아부다비 국제금융센터)으로도 이어지는 인연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협력 내용은 기사로도 나오겠지만, 앞으로도 저희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중동, 싱가포르등 다양한 국가들에 진출하여 디지털자산 산업의 저변을 넓히는데에 한국을 대표하여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회수4,005포워드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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