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살아보면 느끼시겠지만, 외국에 사는 한국인들이 유별나게 군기가 더 심합니다. 교포들이나 유학생들이 유별나게 나이랑 기수에 집착하고 선후배 문화에 더 많은 집착을 하죠. 저도 대학교 입학했을 때 선배들 선배 취급 안했다가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친구 아닌가)
그리고 이들이 이제 한국에 돌아오면, 미국물 먹어서 더 나은 사람인 것처럼 굴 때도 많죠. 물론 외국에 나가서 더 다양한 사람들, 문화, 교육을 접하는 경우는 그럴 수 있는데, 교포, 유학생 무리랑 어울리면서 똥군기 배우고 그 작은 한국 안에서만 살았던 사람은 한국에서 산 것만 못한 수준일텐데도...
누구든 한국에 대해서 커멘터리를 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한국계 미국인이 커멘터리를 하는 것은 한국인의 커멘터리가 아니라 미국인의 커멘터리일 뿐이겠죠.
사실 저 조차도, 제가 100% 한국인인지, 30% 미국인인지, 뭔지 잘 모를때가 많습니다. 태어난 건 한국이지만, 제 유년기 자아가 형성된 곳은 미국이기 때문이고, 또 사회생활은 한국에서만 한 케이스인지라.
저는 한국에 대한 커멘터리를 할 자격이 있을까요? 에 대해서도 항상 스스로 질문하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