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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s Catalla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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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는 오랜만에 재미있는 기술을 소개했네요. 수이도 이제는 데이터베이스의 병목을 해결하려고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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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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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타이드헌터(Tidehunter)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프로덕트는, 수이의 차세대 데이터베이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나드나 다른 블록체인들 보면 결국 결론이 "네트워크가 아무리 빨라도 결국 병목은 데이터베이스에서 발생함." 인데. 수이도 비슷한 결론에 도달한듯.

타이드헌터가 개선하려고 하는 것은 기존 DB가 가지고 있는 쓰기 증폭(write amplification)으로, 수이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 1MB 크기의 쓰기가 발생해도 실제 디스크에서는 10MB~12MB 에 달하는 쓰기 작업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는듯 보임.

타이드헌터가 쓰기 증폭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여러개가 있는데 몇 개만 쉽게 설명하자면.

1. 기존에 여러번 받아쓰고 옮겨적던 내용들을 한 군데에 저장해서 그곳에 있는 내용만 참고하는 방식으로 쓰기의 빈도를 줄임.

2. 데이터를 쓰는 것과 읽는 것을 병렬로 처리.

3. 운영체제의 간섭 없이 데이터에 직접 접근하고 관리.

4. 오래된 데이터를 지울 때 기존에는 줄 단위로 지웠다면, 타이드헌터는 데이터를 시간 순서대로 쌓아둔 다음에 더 이상 필요없어진 데이터는 한 번에 삭제하는 방식으로 디스크를 관리함. (여기서 필요없는 데이터라고 함은, 현재의 데이터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과거의 데이터들을 이야기 함)

디테일한 부분들은 좀 더 봐야할 거 같긴 한데, 기술적으로 늘 새로운 것들을 도입하는 것은 "수이답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그래서 수이 스택을 사용한 앱은 언제쯤 나오는건데..!

블로그 원문: https://blog.sui.io/tidehunter-rearchitecting-blockchain-storage-sc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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