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밋의 특징이라고 하면, 트랜잭션을 확정짓는데에 두 번, 또는 세 번 라운드를 도는 기존 BFT들과 다르게 한 번의 투표로 트랜잭션을 확정짓는다는 극단성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프로토콜이 안전할 수 있는 이유는, 라운드 수는 줄이되, 컨센서스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기준은 기존 67%에서 80%로 높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80%의 정족수가 모이지 않더라도 체인이 멈추거나 하지 않고 블록은 계속 생산하되 (40% 이상만 동의를 한다고 하면)다음 리더에게 트랜잭션 확정을 맡기는 형태로 체인을 계속 운영하는 것 역시 체인의 안정성을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체인에 대한 신뢰는 체인이 멈추지 않음에 있다고 생각하는 바, 빠른 완결성을 가지되 극단의 상황에서는 최소한 멈추지 않을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서 매우 매력적인 형태의 컨센서스 프로토콜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새로운 인프라들은 커먼웨어를 도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그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다보면 새로운 투자 기회들도 생길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