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제가 계속 말해오던, “랩스를 인수하면 프로토콜은 뭐가 되느냐” 하는 소프트 러그의 경우도 문제지만, 베스팅 방식도 토큰 투자자들을 속이기 좋은 구조거든요. 무슨 말이냐면.
주식은 회사가 시작될 때부터 락업이 적용됩니다.
그런데 토큰은 TGE를 기준으로 락업 + 베스팅이 적용되죠.
이러면 문제가 생깁니다.
투자자들은 팀원들 + 파운더들의 락업과 베스팅 구조가, 그들이 팀에서 이탈하는 것으로부터 지켜준다고 믿지만 주식 락업은 TGE 이전부터 풀리기 시작해서 정작 “퇴사”를 하더라도 주식은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됩니다.
즉, TGE전이던 후던 퇴사를 한다고 “아 저 사람 물량 안받았겠지.” 할 수가 없다는거죠.
주식 락업 + 베스팅이 4년이고 랩스 설립 이후 4년후에 TGE를 했다면 그 파운더는 TGE 즉시 퇴사를 해도 토큰 전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경우는 굉장히 드문 케이스지만요.
앞으로 이러한 구조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