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자주 이야기 했던, 주식과 토큰의 괴리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또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탈중앙화"라는 명분하에 악셀러를 만들고 지금도 가장 중요한 기여를 하고있는 인터롭 랩스팀은 싹 다 가져가버리고, 네트워크와 토큰은 CTO 해버리면 악셀러 토큰을 가지고 있던 홀더들은 이에대한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최악이죠.
물론 이론적으로 인터롭 랩스와 악셀러 네트워크는 별개의 주체이지만, 사실 투자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적어도 이런 중요한 결정을 함에 있어서 악셀러 토큰 홀더들은 통보만 받아야 한다는 현실이 참으로 고약하게 다가옵니다.
인터롭 랩스를 인수한 곳이 써클인 것도 주목할만 합니다. 써클과 코인베이스의 관계는 사실상 관계사의 커넥션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코인베이스는 몇 주 전에 텐서가 만든 벡터만 인수해버려서 이번과 같은 논란을 야기했습니다.
"탈중앙화 됐으니 상관없는 거 아니냐."라고 해버린다면 사실 토큰 런칭하고서 랩스팀이 방관해도 같은 말을 해야한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러그와 그렇게 다른게 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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